
발염(Discharge Printing)은 이미 짙은 색상으로 염색된 원단(주로 반응성 염료로 염색된 면 100%)의 특정 부분에 환원제가 포함된 발염 페이스트를 인쇄하여 기존의 염료를 제거하거나, 제거와 동시에 새로운 색상을 입히는 고난도 나염 기법이다. 일반적인 안료 나염(Pigment Printing)이 원단 표면에 불투명한 잉크 층을 쌓아 올리는 '가산(Additive)' 방식이라면, 발염은 원단 자체의 색을 화학적으로 빼내는 '감산(Subtractive)' 방식이므로 인쇄 부위의 촉감(Hand-feel)이 매우 부드럽고 통기성이 우수한 것이 핵심적인 기술적 차별점이다.
물리적 메커니즘 관점에서 안료 나염은 원단 위에 피막을 형성하여 하부의 색을 덮어버리지만, 이는 원단의 유연성을 저해하고 세탁 후 나염 면이 갈라지는 '크래킹(Cracking)' 현상을 유발한다. 반면 발염은 섬유 내부로 침투한 염료 분자를 화학적으로 분해하여 제거하므로, 나염 후에도 원단 본연의 드레이프성과 신축성이 그대로 유지된다. 이러한 특성 때문에 고중량(Heavyweight) 원단을 사용하는 스트릿 브랜드나 빈티지 복각 의류에서 인쇄 면적이 넓은 그래픽을 구현할 때 필수적인 기법으로 운용된다. 특히 땀 흡수와 배출이 중요한 액티브웨어 및 티셔츠 분야에서 안료 나염의 답답함을 해결할 수 있는 최적의 솔루션이다.
화학적 환원 반응을 통해 원단 조직 내 염료의 발색단(Chromophore)을 파괴하여 본래의 섬유 색상(Off-white)으로 되돌리는 원리를 이용한다.
- 백색 발염(White Discharge): 염료를 제거하여 원단 본연의 색상만 남기는 방식. 주로 'Zinc Formaldehyde Sulfoxylate(ZFS)' 또는 'Sodium Formaldehyde Sulfoxylate(SFS)' 계열의 환원제를 사용하여 아조 결합(Azo bond)을 절단한다.
- 착색 발염(Color Discharge): 환원제에 견디는 내환원성 염료(Vat 염료 또는 특수 반응성 염료)를 혼합하여, 기존 색상을 제거함과 동시에 새로운 색상을 입히는 방식.
발염의 기계적 작동 원리는 정밀한 화학 반응의 제어에 있다. 인쇄 직후에는 디자인이 명확히 보이지 않으나, 160°C 이상의 고온 건조기(Curing Machine)를 통과하면서 열에너지가 환원제를 활성화시키고, 이 활성화된 성분이 면 섬유의 셀룰로오스 결합 사이에 침투해 있는 반응성 염료의 화학 구조를 파괴한다. 이 과정에서 섬유와 바늘, 실의 상호작용도 변화하는데, 발염 처리가 된 부위는 화학적 반응으로 인해 미세하게 수분이 제거된 상태가 되어 봉제 시 바늘 열(Needle Heat)에 더 민감하게 반응한다.
| 항목 |
세부 사양 |
비고 |
| 공정 분류 |
화학적 환원 나염 (Chemical Reduction Printing) |
특정 ISO 공정 코드 없음 (기법 정의) |
| 주요 환원제 |
ZFS (Zinc계) 또는 SFS (Sodium계) |
SFS는 현장 은어로 DEC(Decrolin)로 불림 |
| 적합 원단 |
100% Cotton (Reactive Dyed / 발염 가능 염료) |
T/C, 폴리 혼방은 효과 저하 (미검증 시 테스트 필수) |
| 스크린 메쉬 |
80 - 160 Mesh (디자인 정밀도에 따라 조절) |
110 Mesh 표준 (침투력 확보용) |
| 스퀴지 경도 |
65 - 75 Shore A (우레탄 소재) |
부드러운 침투 강조 (Triple Durometer 권장) |
| 큐어링 온도 |
160°C - 175°C (실제 원단 표면 온도 기준) |
과열 시 섬유 취화(Embrittlement) 발생 |
| 큐어링 시간 |
90 - 180 Seconds |
컨베이어 속도 및 챔버 길이 조절 필수 |
| 주요 장비 |
M&R Challenger III, ROQ NEXT, MHM S-Type |
자동 스크린 나염기 (고정밀 압력 제어) |
| 견뢰도 표준 |
ISO 105-C06 (세탁), ISO 105-X12 (마찰) |
3-4급 이상 관리 (습마찰 주의) |
| 점도 관리 |
18,000 - 22,000 cps |
Brookfield Viscometer 기준 (증점제 조절) |
| 봉제 바늘 추천 |
Organ/Schmetz SES (Light Ball Point) |
원단 뚫림 및 런(Run) 방지 |
| 권장 SPI |
10 - 12 SPI (Stitches Per Inch) |
발염 부위 인장 강도 저하 고려 |
| 공기압 세팅 |
70 - 80 psi (자동기 기준) |
스퀴지 균일 압력 유지용 |
* 의류(Apparel): 고중량(Heavyweight) 티셔츠, 후드티, 맨투맨의 대형 가슴/등판 나염. 인쇄 면적이 넓어도 착용 시 이물감이 없고 땀 배출이 용이하여 스트릿 브랜드 및 빈티지 복각 브랜드에서 선호함. 특히 오버사이즈 그래픽이 들어가는 제품에서 안료 나염 대비 제품 전체 무게가 가볍다는 장점이 있음.
* 모자(Headwear): 면 트윌(Cotton Twill) 소재의 6패널 캡 또는 버킷 햇. 자수(Embroidery) 공정 전 베이스 컬러를 빼내어 빈티지한 효과를 주거나, 복잡한 로고를 부드럽게 표현할 때 사용. 특히 챙(Brim) 부위의 전면 나염 시 원단 꺾임에 의한 나염 깨짐이 없어 품질이 우수함. 모자의 경우 땀과의 접촉이 잦으므로 ISO 105-E04(땀 견뢰도) 테스트가 필수적임.
* 데님(Denim): 생지 데님 또는 진한 인디고 원단에 레이저 발염과 병행하여 자연스러운 워싱 효과나 로고 각인 시 활용. 전통적인 스톤 워싱보다 정교한 문양 표현 가능.
* 액세서리: 캔버스 에코백, 반다나(Bandana). 반다나의 경우 양면 발색 효과를 내기 위해 필수적으로 발염 기법을 적용함. 잉크가 원단을 관통하여 뒷면까지 색을 빼내기 때문에 양면 사용이 가능함.
-
황변 현상 (Yellowing/Scorching)
- 증상: 발염 부위가 백색이 아닌 누런색으로 변하거나 경계면이 타들어 감.
- 원인: 큐어링 온도가 너무 높거나 시간이 과다함. 또는 원단 자체의 불순물 반응.
- 해결: 큐어링 온도를 5~10도 하향 조정하고, 발염 전용 원단(Dischargeable Base)인지 재확인. 적외선 온도계로 실제 원단 표면 온도를 실시간 모니터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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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유 취화 및 구멍 발생 (Fiber Damage/Pinholes)
- 증상: 세탁 후 또는 건조 후 인쇄 부위의 원단이 삭아서 구멍이 남.
- 원인: 환원제(ZFS/SFS) 과다 투입으로 인한 강산성 반응 또는 고온 노출.
- 해결: 환원제 배합비를 전체 중량의 6-8% 이내로 엄격히 제한하고, 작업 후 중화 워싱(Neutralizing) 권장. 봉제 시 바늘 번수를 낮추고(9호~11호) Ball Point 바늘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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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리딩 및 번짐 (Bleeding/Blurry Edges)
- 증상: 디자인 경계선이 흐릿하고 옆으로 번짐.
- 원인: 페이스트 점도 저하 또는 스퀴지 압력 과다로 인한 과도한 침투.
- 해결: 증점제(Thickener)를 추가하여 점도를 20,000cps 이상으로 유지하고 스퀴지 각도를 세워 표면 인쇄 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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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색 불량 (Poor Color Discharge)
- 증상: 의도한 색상이 나오지 않고 어둡거나 탁하게 표현됨.
- 원인: 원단이 발염 불가(Non-dischargeable) 염료로 염색됨.
- 해결: 원단 발주 시 반드시 '발염용 반응성 염색' 사양을 명시하고, 입고 시 소량 샘플 테스트(Lab Dip)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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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류 악취 및 포름알데히드 검출
- 증상: 제품에서 자극적인 화학 냄새가 나며 KC 인증 등 안전 기준 미달.
- 원인: 환원 반응 후 부산물 미제거 및 건조기 환기 불량.
- 해결: 고성능 배기 시스템 가동, 큐어링 후 반드시 워싱 공정을 거쳐 잔류물 제거. 아동용의 경우 무포름알데히드(Formaldehyde-free) 발염제 사용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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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스트 현상 (Ghosting)
- 증상: 건조기 내부에서 겹쳐진 다른 원단 부위에 나염 문양이 흐릿하게 전사됨.
- 원인: 미처 반응하지 못한 환원제 가스가 고온에서 재활성화되어 인접 원단을 탈색시킴.
- 해결: 건조기 내 적재 밀도를 낮추고 배기 풍량을 최대화함.
¶ 품질 검사 기준 (QC Standard)
- 촉감 검사(Hand-feel): 인쇄 부위를 손으로 만졌을 때 원단 본연의 부드러움이 유지되는지 확인. 안료 나염 대비 확연히 부드러워야 함.
- 세탁 견뢰도(Wash Fastness): ISO 105-C06 기준, 40도 세탁 5회 후 색상 탈락 및 인접 원단 이염 여부 확인 (4급 이상 합격).
- 마찰 견뢰도(Crocking): ISO 105-X12 기준, 건식/습식 마찰 테스트를 통해 색 묻어남 확인. 발염은 습마찰에 취약할 수 있으므로 주의 깊게 관찰.
- pH 측정: 최종 제품의 pH 수치가 4.5~7.5 사이인지 확인하여 피부 자극 방지. (ISO 3071 준용)
- 포름알데히드 수치: ISO 14184-1 기준, 아동용 20mg/kg 이하, 성인용 75mg/kg 이하 준수 여부 (정밀 분석 의뢰).
- 열 프레스 견뢰도: ISO 105-X11 기준, 다림질 시 색상 변화 및 이염 확인.
- 솔기 강도 테스트: ISO 13935-1/2에 의거하여 발염 부위를 통과하는 스티치(특히 ISO 4915 406 Coverstitch)의 실 끊어짐이나 원단 손상 여부를 확인. 발염 부위는 화학적 처리로 인해 강도가 약해질 수 있으므로 신장 테스트를 통해 무결성을 검증함.
| 구분 |
용어 |
현장 활용 및 의미 |
| 한국어 |
발염 |
정식 명칭. "이 오더는 발염으로 태워야 촉감이 산다"라고 표현. |
| 한국어 |
탈색 나염 |
현장에서 발염과 혼용하여 사용하는 용어. |
| 일본어 |
바센 (抜染) |
일본 기술자들의 영향으로 시니어 작업자들이 주로 사용 (Bassen). |
| 베트남어 |
In phá màu |
'색을 파괴하는 인쇄'라는 뜻으로 베트남 현지 공장에서 통용. |
| 중국어 |
바인 (拔印) |
중국 광동/강소성 봉제 공장에서 사용하는 표준 용어. |
| 영어 |
Extract Printing |
기술 사양서(Tech Pack)에서 발염을 지칭하는 또 다른 용어. |
| 현장 은어 |
다이 (台) |
나염판(Platen). "다이 온도가 너무 높으면 원단 탄다" |
| 현장 은어 |
시아게 (仕上げ) |
최종 마무리 공정. 발염 후 스팀이나 워싱으로 촉감을 살리는 과정 포함. |
| 현장 은어 |
가마 |
큐어링 건조기(Curing Oven)를 지칭하는 용어. |
| 현장 은어 |
DEC |
환원제 Decrolin(SFS)의 약칭. "DEC 함량 높여서 백도 올려라" |
- 원단 전처리: 발염 전 원단에 실리콘 유연제나 발수제가 과다하면 약제 침투가 안 됨. '생지 상태의 염색 원단'이 가장 좋음.
- 스퀴지 세팅: 70도 경도의 스퀴지를 사용하며, 원단 조직 깊숙이 약제가 침투할 수 있도록 스퀴지 압력을 안료 나염보다 15~20% 높게 설정. 스퀴지 각도는 75~80도를 유지하여 약제를 밀어 넣는 느낌으로 작업.
- 배합 관리(Pot Life): 베이스와 활성제(Activator)를 섞은 후에는 화학 반응이 즉시 시작됨. 조제 후 6~8시간 이내에 전량 사용해야 하며, 시간이 경과한 액은 발색력이 급격히 떨어지므로 폐기함. 특히 고온다습한 베트남/중국 남부 공장에서는 4시간 이내 사용 권장.
- 건조기(Curing) 관리: 발염은 '열'이 아닌 '화학 반응 시간'이 중요함. 컨베이어 벨트 속도를 늦추더라도 원단이 고온 구간에서 충분히(최소 2분) 머물며 환원 반응을 마칠 수 있도록 세팅. 챔버 내부 온도가 균일한지 테이프형 온도계로 구간별 측정 필수.
- 습도 조절: 공장 내 습도가 너무 낮으면 스크린 메쉬가 막힐 수 있으므로, 휴미던트(Humidant/Urea)를 3-5% 첨가하여 페이스트의 건조를 늦춤.
graph TD
A[원단 입고 및 발염 적합성 테스트] --> B[디자인 제판 및 메쉬 선정]
B --> C[발염 페이스트 조제 및 점도 조절]
C --> D[자동 나염기 세팅 및 샘플 인쇄]
D --> E{발색 확인 및 승인}
E -- No --> C
E -- Yes --> F[본 작업 스크린 인쇄]
F --> G[플래시 드라이 - 중간 건조]
G --> H[고온 큐어링 - 환원 반응 완성]
H --> I[중화 워싱 및 유연 처리]
I --> J[건조 및 시아게]
J --> K[최종 품질 검사 및 포장]
K --> L[출고 전 포름알데히드 샘플링 검사]
- 안료 나염 (Pigment Printing): 은폐력은 좋으나 촉감이 딱딱함. 발염이 불가능한 폴리 혼방 원단에 주로 사용.
- 반응성 염료 (Reactive Dye): 발염의 베이스가 되는 염료. 섬유와 공유 결합을 하여 세탁 견뢰도가 우수함.
- 졸 나염 (Plastisol Printing): PVC 기반 잉크. 두꺼운 질감을 내며 발염과는 정반대의 특성을 가짐.
- 증점제 (Thickener): 나염액의 흐름성을 조절하여 정밀한 디자인 구현을 돕는 핵심 첨가제. 주로 합성 증점제나 천연 구아검(Guar Gum) 계열 사용.
- ISO 4915: 스티치 분류 표준. 발염 의류의 경우 406(커버스티치) 및 504(오버록) 스티치의 장력 관리가 핵심임.
발염 공정을 거친 원단은 화학적 환원 반응과 고온 건조 과정을 거치며 섬유의 인장 강도가 미세하게 저하될 수 있다. 따라서 봉제 현장에서는 다음과 같은 세팅 변경이 필수적이다.
-
바늘 선정 (Needle Selection):
- 일반적인 Sharp Point 바늘은 발염 처리된 섬유 가닥을 끊어버려 세탁 후 구멍이 커지는 '런(Run)' 현상을 유발할 수 있다.
- 반드시 Ball Point Needle (Juki 기준 SES 또는 SUK 타입)을 사용하여 섬유 조직 사이를 바늘이 비집고 들어갈 수 있도록 해야 한다.
- 바늘 번수는 100% 면사 사용 시 11호(Nm 75)를 표준으로 하되, 얇은 원단은 9호(Nm 65)로 하향 조정한다.
-
봉제 장력 및 SPI 조절:
- 발염 부위는 원단이 다소 뻣뻣해졌다가 워싱 후 급격히 부드러워지는 특성이 있다. 봉제 시 장력이 너무 강하면 워싱 후 봉제선이 우는 '퍼커링(Puckering)'이 심해질 수 있다.
- SPI(Stitches Per Inch): 일반적인 티셔츠의 14~16 SPI보다 약간 성긴 10~12 SPI로 설정하여 원단에 가해지는 물리적 타격 횟수를 줄이는 것이 내구성 확보에 유리하다.
- Towa 장력계 기준, 밑실(Bobbin) 장력을 평소보다 10~15% 낮게 설정(약 20-30g 수준)하여 유연한 봉제선을 형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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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 선정 (Thread Selection):
- 발염 후 워싱 공정이 포함된 경우, 일반 폴리에스터사보다는 코아사(Core Spun Thread) 또는 머서화 면사(Mercerized Cotton Thread)를 사용하여 원단과의 수축률을 맞추고 자연스러운 빈티지 외관을 구현한다.
-
현장 트러블슈팅 노하우:
- 만약 봉제 중 발염 부위에서만 실 끊어짐이 빈번하다면, 이는 바늘 열에 의한 현상일 가능성이 높다. 이때는 바늘 냉각 장치(Needle Cooler)를 가동하거나 바늘 표면에 실리콘 오일을 소량 도포하는 '실리콘 가이드'를 설치하여 마찰열을 즉시 낮춰야 한다.
- ISO 4915 406 스티치 작업 시, 루퍼(Looper) 실의 장력을 최소화하여 발염 부위의 신축성을 방해하지 않도록 조절한다.
- 한국 공장: 주로 고부가가치 소량 오더를 취급하며, ZFS보다는 환경 규제 대응을 위해 SFS 또는 무포름알데히드 약제를 선호한다. 큐어링 후 별도의 워싱 공정 없이 스팀 시아게로 마무리하는 경우가 많아 pH 관리에 엄격하다.
- 베트남 공장: 대량 생산 위주이며, 고온다습한 기후로 인해 페이스트의 점도 변화가 심하다. 따라서 에어컨이 완비된 조제실에서 약제를 배합하고, 나염기 다이(Platen)의 온도를 일정하게 유지하기 위한 냉각 시스템 가동에 집중한다.
- 중국 공장: 자동화 설비(M&R 등) 보급률이 높으며, 발염과 디지털 프린팅(DTG)을 결합한 하이브리드 방식을 적극 도입하고 있다. 환경 규제(ZDHC 등) 강화로 인해 폐수 처리 시설이 완비된 대형 나염 단지 위주로 공정이 재편되는 추세다.
- 증상: 발염 부위가 세탁 후 딱딱해짐
- 진단: 증점제(Thickener)가 제대로 씻겨 나가지 않았거나, 큐어링 온도가 너무 낮아 환원 반응이 미완성됨.
- 조치: 큐어링 온도를 5도 올리고, 최종 워싱 시 유연제(Softener) 함량을 2% 증가시킨다.
- 증상: 특정 색상(예: 로열 블루)에서만 발염이 안 됨
- 진단: 해당 원단이 발염 불가능한 '안정형 반응성 염료'로 염색됨.
- 조치: 원단 공급처에 'Dischargeable Dye' 사용 여부를 확인하고, 불가능할 경우 안료 나염으로 공정을 전환해야 한다.
- 증상: 봉제선 주위로 탈색 가스가 번짐 (Halo Effect)
- 진단: 큐어링 직후 적재(Stacking) 시 열기가 빠지지 않아 가스가 잔류함.
- 조치: 건조기 출구에 강력한 냉각 팬(Cooling Fan)을 설치하여 원단 온도를 40도 이하로 떨어뜨린 후 적재한다.
본 기술 문서는 현장 실무자의 경험과 ISO 국제 표준을 바탕으로 작성되었으며, 실제 작업 시에는 원단 로트(Lot)별 사전 테스트가 반드시 선행되어야 한다. 특히 화학 약품의 배합비와 큐어링 온도는 제품의 내구성과 안전성(RSL)에 직결되므로 엄격한 관리가 요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