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치수 허용 오차(Measurement Tolerance)는 의류 및 산업용 봉제 제품의 설계 단계에서 설정된 기준 치수(Spec)와 실제 생산된 완제품의 치수 사이에서 허용되는 물리적 편차의 범위를 의미한다. 봉제 공정은 금속 가공과 달리 유연한 원단(Flexible Material)을 다루기 때문에 원단의 신축성, 온습도에 따른 수축, 재봉기의 장력, 작업자의 숙련도 등에 의해 미세한 차이가 발생할 수밖에 없다. 따라서 품질 관리(QC)에서는 상한선(+)과 하한선(-)의 범위를 설정하여 이 범위 내에 들어오는 제품을 합격품으로 판정한다. 이는 ISO 18890(의류 측정 방법) 및 ISO 15831(의복의 온열 특성 측정) 등 국제 표준과 바이어의 요구 사양(Spec Sheet)을 근거로 결정된다.
물리적 관점에서 치수 허용 오차는 재봉기의 이송(Feed) 시스템과 원단의 마찰 계수 사이의 상호작용 결과물이다. 본봉(Lockstitch) 작업 시 톱니(Feed Dog)가 원단을 밀어내는 힘과 노루발(Presser Foot)이 누르는 압력의 균형이 깨지면, 원단이 미세하게 늘어나거나(Stretch) 밀려(Puckering) 기준 치수에서 벗어나게 된다. 현대 봉제 공장에서는 단순한 수치를 넘어 공정의 안정성을 측정하는 핵심 지표로 활용된다. 한국 공장에서는 이를 치수 허용 오차(현장 약칭 '공차')로 통칭하며 엄격한 품질 기준을 적용하는 반면, 베트남과 중국의 대형 공장에서는 바이어가 제공한 테크팩(Tech Pack)의 'Tolerance Chart'를 절대적인 기준으로 삼아 라인별 QC가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한다.
| 항목 |
세부 사양 |
비고 |
| 관련 국제 표준 |
ISO 18890:2021, ASTM D5219, ISO 5077 |
의류 치수 측정, 표준 신체 치수, 세탁 수축률 |
| 주요 측정 단위 |
mm, cm, inch (1/8", 1/4" 단위 혼용) |
작업지시서(Tech Pack) 기준 |
| 일반 우븐(Woven) 치수 허용 오차 |
+/- 0.5cm ~ 1.0cm |
부위별 중요도에 따라 차등 적용 |
| 니트(Knit/Jersey) 치수 허용 오차 |
+/- 1.0cm ~ 2.0cm |
신축성으로 인해 우븐보다 완화된 기준 |
| 정밀 부품(가방/장비) 치수 허용 오차 |
+/- 2mm ~ 3mm |
구조적 결합이 필요한 부위 |
| 측정 도구 |
Fiberglass Tape, Steel Ruler, Digital Caliper |
줄자의 경우 6개월 주기 교정 필수 |
| 주요 CAD 시스템 |
Gerber, Lectra, Optitex, CLO 3D |
패턴 그레이딩 및 수축률 자동 계산 |
| 환경 조건 |
온도 20±2°C, 습도 65±5% |
표준 상태(Standard Condition) 유지 권장 |
| 표준 SPI (Stitches Per Inch) |
우븐: 10~12 / 니트: 12~14 / 가방: 6~8 |
치수 안정성에 직접적 영향 |
| 바늘 시스템 |
DB×1 (박직), DP×5 (중후직), DP×17 (후물) |
원단 두께 및 공정에 따른 선택 |
| 밑실 장력 (Towa 기준) |
25g ~ 35g (일반 우븐), 15g ~ 20g (박직) |
치수 수축(Puckering) 방지 핵심 수치 |
| 재봉 속도 (Max spm) |
3,500 ~ 5,000 spm |
고속 봉제 시 바늘 열에 의한 원단 수축 주의 |

치수 허용 오차는 모든 부위에 동일하게 적용되지 않으며, 제품의 외관과 착용감에 직결되는 Critical Point(C.P)를 중심으로 관리한다.
- 상의(Tops):
- 가슴 둘레(Chest/Bust): 암홀 하단 1인치(또는 2.5cm) 지점에서 수평으로 측정. 치수 허용 오차 범위를 벗어날 경우 착용감에 치명적임.
- 총장(Body Length): 옆 목점(HPS)에서 밑단 끝까지 수직 측정. 니트류는 자중에 의해 늘어날 수 있으므로 평대에 펴서 측정.
- 화장(Sleeve Length from CB): 뒷목 중심에서 어깨점을 거쳐 소매 끝단까지 측정.
- 어깨 너비(Shoulder Width): 좌우 어깨점 사이의 직선 거리.
- 하의(Bottoms):
- 허리 둘레(Waist): 허리단 상단을 수평으로 측정하여 2배수 적용. 늘어남 방지를 위해 스테이 테이프(Stay Tape) 사용 여부 확인.
- 엉덩이 둘레(Hip): 밑위 합봉점에서 일정 거리(보통 15~20cm) 위 지점 측정.
- 인심(Inseam): 가랑이 합봉점에서 바지 밑단 안쪽 선을 따라 측정.
- 밑단 너비(Leg Opening): 바지 밑단의 수평 너비.
- 가방/잡화:
- 몸판 규격: 가로, 세로, 폭의 외곽 치수. 하드 보강재 삽입 시 치수 허용 오차는 +/- 1mm 수준으로 관리.
- 포켓 위치: 기준선(중심선 또는 상단선)으로부터의 이격 거리.
- 스트랩 길이: 연결 부위 사이의 유효 길이.
치수 허용 오차는 제품의 용도와 복종에 따라 그 엄격함이 달라지며, 이는 생산 단가와 직결되는 중요한 품질 관리 요소이다.
- 패션 의류: 기성복 생산 시 사이즈 간 편차(Grading)를 유지하고 대량 생산 제품의 균일성을 확보한다. 예를 들어, 셔츠의 옆솔기(Side Seam)는 본봉 또는 쌈솔(Felled Seam) 처리 시 +/- 0.5cm 이내의 치수 허용 오차를 유지해야 하며, 에리(Collar) 둘레는 단추 위치와의 정합성을 위해 +/- 0.3cm의 매우 엄격한 기준이 적용된다.
- 기능성 스포츠웨어: 압박복(Compression wear)이나 요가복 등은 원단의 신축 회복력이 중요하므로, 봉제 시 오바로크(Overlock)의 차동 이송(Differential Feed) 비율을 조절하여 치수를 제어한다. 이들 제품은 치수 허용 오차가 기능성(근육 지지력 등)을 결정하므로 우븐보다 완화된 기준을 적용하면서도 반복 측정의 일관성을 중시한다.
- 가방 및 아웃도어 장비: 백팩의 어깨끈 연결부(Shoulder Strap Attachment)나 텐트의 폴대 삽입구 등은 구조적 결합이 필수적이므로 +/- 2mm ~ 3mm의 정밀 치수 허용 오차를 요구한다. 특히 나일론 630D 이상의 고밀도 원단을 사용하는 가방은 바늘 번수 DP×17 #19~#23를 사용하며, 두꺼운 실(코아사 20수/3합 등)의 장력에 의한 원단 수축을 계산하여 패턴을 설계한다.
- 자동차 내장재: 카시트 커버, 에어백 등은 프레임과의 결합을 위해 +/- 1mm 단위의 초정밀 치수 허용 오차를 요구한다. 이는 단순 봉제를 넘어 자동 재단기(CNC Cutter)와 전용 지그(Jig)를 활용한 공정 표준화가 필수적이다. Durkopp Adler 또는 PFAFF와 같은 고성능 중후물용 재봉기가 주로 사용된다.
- 군용 및 보호장구: 방탄복 외피 등 규격화된 삽입물(Plate)이 들어가는 제품은 내부 포켓 치수가 치수 허용 오차를 벗어날 경우 삽입물 장착이 불가능해지므로, 'Go/No-Go' 게이지를 활용한 전수 검사를 실시하기도 한다. MIL-SPEC(미 군사 규격)에 준하는 엄격한 관리가 필요하다.
-
증상: 특정 로트(Lot) 전체의 총장 미달 (Minus Spec Out)
* 원인 분석: 원단 입고 시 수축률 테스트(Shrinkage Test) 미흡 또는 재단 전 원단 휴지(Relaxing) 시간 부족.
* 중간 점검: 세탁 전후 치수 변화율 재측정 및 재단물 치수 확인.
* 최종 해결: 패턴 제작 시 수축률을 반영한 '가산 패턴' 적용 및 재단 전 최소 24시간 이상 원단 롤을 풀어 휴지시킴.
-
증상: 좌우 소매 또는 다리 길이 불일치 (Asymmetry)
* 원인 분석: 재단 시 원단 층(Ply) 사이의 밀림 현상 또는 봉제 시 상하판 이송 속도 차이(Differential Feed 문제).
* 중간 점검: 재단물 상하층 대조 및 재봉기 노루발 압력 확인.
* 최종 해결: 자동 재단기(Cutter) 사용 시 진공 흡착 강화, 재봉기 차동 이송비(Differential Feed Ratio)를 원단 특성에 맞춰 조정. (니트의 경우 1.2:1 ~ 1.5:1 설정)
-
증상: 허리 둘레가 기준치보다 늘어남 (Plus Spec Out)
* 원인 분석: 봉제 과정에서 작업자가 원단을 과도하게 당기거나, 바이어스(Bias) 방향 재단 부위의 늘어남 발생.
* 중간 점검: 봉제 전후 패턴 치수 비교 및 스테이 테이프(Stay Tape) 부착 상태 확인.
* 최종 해결: 늘어남 방지 테이프 삽입 봉제 의무화 및 이송 톱니(Feed Dog) 높이를 낮추어(0.8mm 이하) 원단 밀림 최소화.
-
증상: 포켓 및 부속 부착 위치의 좌우 편차
* 원인 분석: 마킹(Marking) 공정의 누락 또는 육안 가늠에 의한 봉제.
* 중간 점검: 마킹 템플릿(Template)과 실제 제품 대조.
* 최종 해결: 아크릴 또는 종이 템플릿을 제작하여 전수 마킹 후 봉제, 또는 자동 포켓 웰팅기(Juki APW 시리즈 등) 도입으로 공정 자동화.
-
증상: 시접 폭 불균일로 인한 최종 치수 변동
* 원인 분석: 숙련도 부족으로 인해 시접(Seam Allowance)이 일정하지 않음 (예: 1cm 시접인데 1.2cm로 봉제 시 전체 둘레 0.8cm 감소).
* 중간 점검: 시접 게이지(Seam Gauge)를 사용하여 봉제선과 끝단 거리 측정.
* 최종 해결: 마그네틱 가이드(Magnetic Gauge) 또는 가이드 노루발 장착으로 시접 폭을 물리적으로 고정.
- 측정 환경: 제품을 평평한 검사대(Inspection Table) 위에 자연스럽게 펼친 상태에서 측정한다. 원단을 억지로 당기거나 주름진 상태에서 측정하는 것은 금지된다.
- AQL(Acceptable Quality Level) 연계: 치수 불량은 보통 'Major Defect'로 분류하며, AQL 2.5 기준에 따라 샘플링 검사를 수행한다.
- 도구 관리: 현장에서 사용하는 줄자는 열이나 습기에 의해 변형될 수 있으므로, 스틸 자(Steel Ruler)를 기준으로 정기적인 오차 점검을 수행하고 기록한다.
- 데이터 피드백: 검사 결과가 치수 허용 오차의 한계치(Borderline)에 근접할 경우, 즉시 생산 라인에 피드백하여 재봉기 세팅이나 작업 방식을 수정한다.
| 언어 |
용어 |
로마자 표기 |
의미 및 비고 |
| 한국어 |
스펙 아웃 |
Spec-out |
치수 허용 오차 범위를 벗어난 불량 상태 |
| 한국어 |
치수 허용 오차 |
Tolerance |
설계 치수와 실제 치수의 허용 편차 (현장 약칭 '공차') |
| 일본어 |
슨포 |
Sunpō |
치수(寸法). 현장에서 "슨포가 안 맞다"라고 자주 표현 |
| 일본어 |
마와리 |
Mawari |
둘레(回り). 가슴 마와리, 허리 마와리 등으로 사용 |
| 일본어 |
고사 |
Gosa |
오차(誤差). 현장에서 '고차'로 발음되는 것은 한국어 '공차'와 일본어 '고사'의 혼용/와전일 가능성이 높음 |
| 베트남어 |
Sai số |
Sai so |
오차 또는 수치 오류 |
| 베트남어 |
Dung sai |
Dung sai |
치수 허용 오차(Tolerance)의 정식 기술 용어 |
| 중국어 |
公差 |
Gōngchā |
치수 허용 오차. 한국/일본과 한자 의미 동일 |
| 한국어 |
시아게 |
Shiage |
마무리/프레싱 공정. 프레싱을 통해 치수를 미세 조정하기도 함 |
| 한국어 |
이세 |
Ise |
오므림 분량(Ease). 소매 산 등에서 의도적으로 주는 여유분 |
- 디지털 재봉기 활용: Juki DDL-9000C 또는 Brother S-7300A와 같은 디지털 피드 모델을 사용하여 원단 두께 변화에 따른 이송 장력을 실시간으로 제어, 치수 일관성을 유지한다. 특히 디지털 피드는 톱니의 궤적을 타원형, 사각형 등으로 변경할 수 있어 박직물(얇은 원단)의 치수 변형을 최소화한다.
- 차동 이송(Differential Feed) 세팅: 니트 원단 봉제 시 오버록(Overlock) 기계의 차동 레버를 조정하여 원단이 늘어나는(Stretch) 현상이나 우는(Puckering) 현상을 방지한다. 일반적으로 늘어나는 원단은 차동비를 1.2~1.5로 설정하여 약간 오므리며 봉제한다. Pegasus M900 시리즈 등 고속 오바로크 기계의 차동비 정밀 세팅이 필수적이다.
- 바늘 및 실 선택: 원단 손상을 방지하고 정확한 치수를 유지하기 위해 적절한 바늘 번수(예: 박직물 DB×1 #9, 후직물 #14)와 실의 장력을 세팅한다. 실의 장력은 Towa 장력계를 사용하여 밑실(Bobbin) 기준 25g~35g(일반 우븐 기준)으로 표준화하는 것이 권장된다. 장력이 40g을 초과할 경우 본봉 라인에서 심 퍼커링(Seam Puckering)에 의한 치수 수축이 발생한다.
- 템플릿(Template) 공정: 곡선이 심한 칼라(Collar)나 포켓 부위는 반드시 아크릴 템플릿을 사용하여 재단 및 봉제 가이드를 제공함으로써 작업자별 편차를 제거한다.
graph TD
A[작업지시서 Tech Pack 분석] --> B[원단 수축률 테스트 및 데이터 반영]
B --> C[패턴 그레이딩 및 마커 제작]
C --> D[원단 휴지 Relaxing 및 재단]
D --> E[봉제 공정 - 가이드 및 템플릿 사용]
E --> F{중간 치수 검사 In-line Inspection}
F -- 합격 --> G[시아게 Finishing 및 프레싱]
F -- 불량 --> E
G --> H{최종 QC 치수 측정 Final Inspection}
H -- 허용 범위 내 --> I[합격 및 포장]
H -- 범위 초과 --> J{수선 가능 여부 판단}
J -- 수선 가능 --> G
J -- 수선 불가 --> K[불량 판정 및 폐기]
- 그레이딩 (Grading): 기준 사이즈를 바탕으로 각 사이즈별 치수 차이를 설정하는 공정.
- 수축률 (Shrinkage): 세탁이나 열처리 후 원단이 줄어드는 비율로, 치수 허용 오차 설정의 핵심 변수.
- 시접 (Seam Allowance): 봉제 시 남겨두는 여유분으로, 최종 치수 정확도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침.
- POM (Point of Measurement): 치수를 측정하는 정확한 위치와 방법(예: 암홀 직선 측정 vs 곡선 측정).
- AQL (Acceptable Quality Level): 통계적 품질 관리에서 허용되는 불량률의 한계치.
- 한국 공장: 숙련된 시니어 기술자들의 '손맛'에 의존하는 경향이 있으나, 최근에는 하이엔드 브랜드 물량을 소화하며 1mm 단위의 정밀 치수 허용 오차를 준수한다. "슨포(치수)가 안 맞으면 시아게(프레싱)로 잡는다"는 인식이 있어, 다림질 공정에서 미세한 치수 조정을 수행하는 노하우가 발달해 있다. 특히 '이세(Ease)'를 넣는 공정에서 기술자의 숙련도가 치수 허용 오차 준수의 핵심이다.
- 베트남 공장: 글로벌 바이어(Nike, Adidas, Gap 등)의 엄격한 SOP(Standard Operating Procedure)를 따른다. 모든 라인 입구에 'Tolerance Chart'를 부착하며, 인라인(In-line) QC가 매시간 5벌 이상의 샘플을 무작위 측정하여 기록 관리한다. 수치 데이터 기반의 관리가 가장 철저한 편이며, 치수 허용 오차 범위를 0.1cm 단위로 기록하는 'Measurement Report' 작성이 일상화되어 있다.
- 중국 공장: 대량 생산 속도를 중시하므로, 치수 오차를 줄이기 위해 자동화 설비(자동 포켓 부착기, 자동 칼라 봉제기 등) 도입에 가장 적극적이다. "치수 허용 오차 내에만 들어오면 합격"이라는 실용주의적 관점이 강하며, 최근에는 Jack이나 Hikari 등 자국산 디지털 재봉기를 활용한 데이터 관리를 강화하고 있다. 광동성 지역 공장들은 초음파 무봉제(Bonding) 기술을 도입하여 봉제 장력에 의한 치수 변수를 원천 차단하기도 한다.
현장에서 치수 허용 오차를 벗어난 제품이 발견될 경우, 시니어 기술자는 다음 순서로 원인을 파악한다.
- 1단계: 측정 도구 검증 - 검사자가 사용하는 줄자와 생산 라인의 줄자가 일치하는지 스틸 자(Steel Ruler)로 대조한다. (줄자 늘어남 확인). 특히 플라스틱 줄자는 고온 다습한 환경에서 1~2mm 변형될 수 있다.
- 2단계: 프레싱 상태 확인 - 스팀 다림질 후 원단이 충분히 식지 않은 상태에서 측정했는지 확인한다. 열기가 남아있으면 원단이 팽창해 있어 오차가 발생한다. 최소 30분 이상의 냉각(Cooling) 시간이 필요하다.
- 3단계: 밑실 장력(Bobbin Tension) 측정 - Towa 장력계로 밑실 장력을 체크한다. 장력이 너무 강하면(40g 이상) 원단이 오므라들어 치수가 작아지고, 너무 약하면(15g 이하) 봉제선이 들떠 치수가 커진다.
- 4단계: 이송 톱니 및 노루발 압력 - 원단에 톱니 자국이 남거나 밀림이 보인다면 노루발 압력을 낮추고 톱니 높이를 0.8mm 정도로 조정한다. 고속 봉제 시 톱니가 원단을 치는 현상(Flapping)이 치수 변동의 원인이 된다.
- 5단계: 패턴 및 재단물 대조 - 봉제 전의 재단물을 원본 패턴과 겹쳐보아 재단 자체의 오류(밀림, 칼날 굴절)가 있었는지 최종 확인한다. 특히 다층 재단(High-ply cutting) 시 하단부 원단이 밀려나가는 현상을 점검한다.
- 6단계: 환경 변수 체크 - 공장 내 습도가 급격히 변했는지 확인한다. 특히 장마철에는 원단의 흡습으로 인해 치수가 팽창할 수 있으며, 이는 면(Cotton) 소재에서 두드러진다.
- 미검증: 특정 특수 기능성 원단(예: 그래핀 함유 원단, 형상기억 합금 혼용 직물 등)의 경우, 일반적인 ISO 18890 기준 외에 제조사 고유의 치수 관리 표준이 적용될 수 있음.
- 주의: 치수 허용 오차는 '평균값'이 아니라 '개별 제품의 한계치'이다. 모든 제품이 + 치수 허용 오차의 끝단에 걸려 있다면, 이는 평균값이 편향된 것이므로 잠재적 불량 로트로 간주하고 공정을 재점검해야 한다.
- 미검증: 3D 가상 샘플링(CLO 3D 등)에서 계산된 수축률과 실제 현장 봉제 후의 치수 허용 오차 사이의 상관관계는 원단 물성 데이터의 정확도에 따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음.
- 주의: 바늘 열(Needle Heat)에 의한 합성섬유의 미세 융착 및 수축은 일반적인 측정으로 발견하기 어려우며, 세탁 후 치수 허용 오차를 크게 벗어나는 원인이 되므로 냉각 바늘(Cooling Needle) 사용을 검토해야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