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 1: 원단 폭 방향으로 나타나는 전형적인 원단 단차(Shade Banding) 결함 사례. 좌측에서 우측으로 갈수록 색조(Hue)와 채도(Chroma)의 미세한 변화가 띠 형태로 관찰됨.
원단 단차(Shade Banding)는 직물(Woven) 또는 편물(Knit)의 폭(Width) 방향으로 불규칙하거나 주기적인 색상 차이가 띠(Band) 형태로 나타나는 중결함을 의미합니다. 이는 단순한 표면적 색상 차이를 넘어, 섬유 내부의 물리화학적 불균형을 시사하는 핵심 품질 지표입니다. 현장에서는 이를 '폭 방향 이색', '리스팅(Listing)', 또는 '밴딩'이라고도 부르며, 재단 및 봉제 공정에서 조각 간의 색상 불일치를 유발하여 완제품의 외관 품질을 결정적으로 저하시키는 요인입니다.
[기술적 발생 원리 및 섬유 공학적 해석]
물리적 관점에서 원단 단차는 섬유 내부의 결정화도(Crystallinity) 차이와 염료 분자의 확산 속도(Diffusion Rate) 불균형에 의해 발생합니다.
- 열적 요인 (Thermal Factors): 합성 섬유(Polyester, Nylon)의 경우, 열고정(Heat Setting) 공정에서 텐터(Stenter) 내부의 노즐 압력이 불균일하거나 좌우 온도가 2°C 이상 차이 날 때 발생합니다. 섬유의 미세 구조인 폴리머 배향성(Polymer Orientation)이 변하며 염료 흡착 에너지(Affinity)가 달라집니다. 특히 유리전이온도(Tg) 부근에서의 미세한 온도 편차는 염료 분자가 섬유 내부로 침투하는 자유 부피(Free Volume)의 차이를 만들어 즉각적인 원단 단차로 이어집니다.
- 기계적 요인 (Mechanical Factors): 제직 시 위사(Weft)의 장력 변동이나 편직 시 급사량(Feed Rate)의 미세한 차이가 빛의 굴절률을 변화시켜 시각적인 띠(Banding)를 형성합니다. 원사 자체의 수축률 차이가 있는 로트(Lot)가 혼용될 경우, 염색 후 수축 정도에 따라 단위 면적당 섬유 밀도가 달라져 빛의 반사각이 변하게 됩니다.
- 화학적 요인 (Chemical Factors): 연속 염색(Continuous Dyeing) 공정 중 염액의 pH 변동이나 패딩 망글(Padding Mangle)의 압력 불균형으로 인해 염료의 흡착량이 폭 방향으로 달라지는 'Listing' 현상이 대표적입니다. 망글 롤러의 경도(Hardness)가 균일하지 않으면 중앙부와 변두리의 염액 압착률(Pick-up %)이 달라져 원단 단차가 발생합니다.
유사한 결함인 '탕 차이(Dye Lot Variation)'가 롤(Roll)과 롤 사이의 전체적인 색상 차이를 의미한다면, 원단 단차는 동일한 롤 내에서 발생하는 국부적 혹은 주기적 결함이라는 점에서 차이가 있습니다. 탕 차이는 재단 시 롤별로 구분하여 투입하면 방지할 수 있으나, 원단 단차는 한 롤 내에서도 구간별로 색이 다르기 때문에 재단 효율을 급격히 떨어뜨리는 치명적인 결함으로 간주됩니다.
| 항목 |
세부 사양 및 기준 |
관련 표준 및 출처 |
| 결함 분류 |
원단 품질 결함 (Fabric Defect - Major) |
ASTM D5430 / ISO 3951-1 (검증됨) |
| 검사 표준 |
4-Point System (벌점 방식) |
ASTM D5430 / ASQ |
| 색차 판정 기준 |
Grey Scale Grade 4 이상 (상거래 표준) |
ISO 105-A02:1993 (QC 필수) |
| 색차 데이터 기준 |
ΔE (Delta E) 1.0 이내 (CMC 2:1 기준 선호) |
ISO 105-J03 (QC 필수) |
| 표준 광원 |
D65 (Daylight), TL84 (Store Light), CWF, UV |
ASTM D1729 |
| 검사 장비 |
Power-driven Fabric Inspection Machine |
Uster, Danti Paolo, C-Tex |
| 데이터 측정 장비 |
Spectrophotometer (Datacolor 800 / X-Rite CI7800) |
제조사 기술 사양 |
| 검사 속도 |
정밀 검사 시 15 m/min, 일반 검사 시 Max 20 m/min |
현장 운영 표준 |
| 주요 발생 원단 |
Polyester, Nylon, T/C 혼방, Single Jersey, Microfiber |
현장 경험 데이터 |
| 허용 한계 |
100sq.yd 당 4점 이하 (AQL 2.5 기준) |
글로벌 바이어 매뉴얼 |
| 텐터 온도 관리 |
설정 온도 대비 ±2°C 이내 (좌/중/우) |
가공 공정 표준 |
| 습도 관리 |
표준 상태 (20±2°C, 65±2% RH) |
ISO 139 (QC 필수) |
| 밑실 장력(Towa) |
가방용(고데니어): 20-25g / 의류용: 15-18g |
현장 실무 수치 |
| 봉제 속도(spm) |
원단 단차 민감 소재: 2,000 - 2,500 spm 제한 |
Juki DDL-9000C 기준 |
- 기능성 아웃도어: 고밀도 나일론이나 폴리에스터 직물을 사용하는 자켓류는 면적이 넓어 원단 단차가 발생할 경우 시각적으로 매우 두드러집니다. 특히 고어텍스(Gore-Tex)와 같은 라미네이팅 원단은 본딩 가공 후 굴절률 변화로 인해 잠재되어 있던 원단 단차가 더 심화될 수 있습니다. 심실링(Seam Sealing) 테이프 부착 시 열에 의한 국부적 변색이 원단 단차와 결합되면 복구가 불가능합니다.
- 스포츠웨어: 싱글 저지(Single Jersey)나 인터록(Interlock) 편물에서 원사 장력 차이로 인한 가로 줄무늬 형태의 원단 단차가 빈번합니다. 고탄성 스판덱스(Spandex) 혼용 시 장력 제어가 실패하면 '바레(Barré)' 현상과 결합된 복합 단차가 발생합니다. 베트남 공장에서는 이를 방지하기 위해 원사 로트별로 편직기(Circular Knitting Machine) 피더(Feeder)를 엄격히 분리하여 운영합니다.
- 가방 및 잡화: 백팩의 메인 바디(Main Body)와 포켓 간의 색상 차이 발생 시 브랜드 가치가 훼손됩니다. 롤(Roll) 내 구간별 원단 단차 확인이 필수적입니다. 특히 Cordura 등 고데니어(High Denier) 원단에서 염료 침투 불균일로 빈번하게 발생합니다. 가방 제조 시에는 본봉 재봉기의 노루발 압력을 5kg 이상으로 높게 설정하는 경우가 많아, 원단 단차 부위의 마찰색 견뢰도가 떨어질 위험이 있습니다.
- 자동차 내장재: 카시트 헤드레스트와 등받이 간의 색상 일관성을 위해 매우 엄격한 원단 단차 관리가 요구됩니다. ΔE 0.5 이내의 극도로 정밀한 관리 기준과 555 Shade Sorting 시스템 적용이 필수입니다. 중국 내 자동차 내장재 공장에서는 전수 분광광도계 측정을 기본 공정으로 채택하고 있습니다.
- 데님(Denim): 인디고 염색 특성상 폭 방향의 원단 단차(Listing)가 발생하기 쉬우며, 이는 워싱 후 더욱 도드라집니다. 'Center-to-Selvege' 색차 관리가 핵심이며, 황변(Yellowing)과 결합된 단차에 주의해야 합니다.
- 증상: 폭 방향의 주기적 가로 줄무늬 (Horizontal Banding)
- 원인 분석: 제직/편직 시 위사(Weft) 공급 장력 불균일 또는 원사 로트(Lot) 혼용. 편직기(Circular Knitting Machine)의 싱커(Sinker) 마모나 급사량(Feed Rate) 불일치.
- 중간 점검: 확대경(Pick Glass)을 사용하여 해당 구간의 밀도(Pick/Inch) 및 원사 굵기 측정. 원사 공급 장치(MPF/IRO)의 장력 수치 확인.
- 최종 해결: 원단 공급처에 클레임 제기 및 해당 로트 전량 격리(Segregation). 편직기 캠(Cam) 조정 및 원사 교체. 봉제 시에는 이송(Feed) 속도를 10% 감속하여 원단 밀림에 의한 시각적 증폭을 방지합니다.
- 증상: 변두리와 중앙부의 색상 차이 (Side-to-Center Shading / Listing)
- 원인 분석: 염색기 내 원단 중첩 또는 패딩 망글(Padding Mangle)의 압력 불균형으로 인한 염액 흡수량 차이. 텐터 건조 시 양 끝단의 열풍 속도가 중앙보다 빠를 때 발생하는 마이그레이션(Migration) 현상.
- 중간 점검: 원단 폭을 3등분(Left, Center, Right)하여 절편 채취 후 표준 광원 아래서 비교. 분광광도계로 폭 방향 5지점 측정.
- 최종 해결: 재단 시 'Side-by-Side' 배치를 금지하고, 한 방향 재단(One-way Cutting)을 실시합니다. 염색 공장 망글 롤러의 크라운(Crown) 수치 재연마 및 압력 밸런싱을 수행합니다. 현장에서는 'Center-to-Selvege' 편차를 줄이기 위해 염색 전 정련(Scouring) 공정을 강화합니다.
- 증상: 롤 시작과 끝의 색상 차이 (End-to-End Shading / Tail-out)
- 원인 분석: 연속 염색 공정 중 염액 농도 저하 또는 텐터(Stenter) 온도 조절 실패. 염색 초기와 말기의 염액 온도 차이 및 염료 고착률 변화.
- 중간 점검: 롤의 헤드(Head)와 테일(Tail) 시편을 채취하여 Grey Scale 4등급 미만 여부 확인.
- 최종 해결: 롤별로 쉐이드 그룹(Shade Grouping: A, B, C 등)을 나누어 동일 그룹끼리만 봉제 투입합니다. 연속 염색 시 자동 염액 보충 시스템(Auto-dosing)을 점검합니다. 재단 시 롤이 바뀌는 지점에 반드시 식별 표식(Marker)을 삽입합니다.
- 증상: 세탁 후 특정 구간에서만 발생하는 원단 단차
- 원인 분석: 고정제(Fixing Agent) 도포 불균일 또는 미고착 염료 잔류로 인한 국부적 퇴색. 가공 조제의 마이그레이션 현상.
- 중간 점검: ISO 105-C06 기준에 따른 세탁 견뢰도 테스트 실시. 다림질(Pressing) 후 색상 변화(Sublimation) 확인.
- 최종 해결: 재염색(Re-dyeing) 또는 고정 공정 재수행(Re-fixing). 수세(Washing) 공정 강화로 미고착 염료를 완전 제거합니다. 봉제 공장에서는 프레싱 온도를 140°C 이하로 설정하여 열에 의한 변색을 방지합니다.
- 증상: 봉제 완료 후 패널 간 원단 단차 (Panel Shading)
- 원인 분석: 재단 시 원단 단차가 있는 롤을 혼용하거나 번들링(Bundling) 과정에서 조각이 섞임. 재단물의 상하 반전(Upside-down) 배치 오류.
- 중간 점검: 번들 번호와 원단 롤 번호 일치 여부 전수 조사. 봉제 라인 입구에서 'Match-up' 샘플 확인.
- 최종 해결: 번들 시스템(Bundle System)을 엄격히 적용하고 모든 재단물에 소바(Soabar) 번호표를 부착합니다. 재단 마커 작성 시 'All-panel-in-one-direction' 원칙을 준수합니다. Juki DDL-9000C와 같은 디지털 본봉기를 사용하여 구간별 장력을 데이터화하여 관리합니다.
- 육안 검사 (Visual Inspection): 표준 광원(D65) 아래서 45도 각도로 원단을 펼쳐 1m 거리에서 관찰합니다. 원단 단차의 경계가 뚜렷할 경우 즉시 불량 판정합니다. 검사원의 숙련도에 따라 결과가 달라질 수 있으므로 2인 이상 교차 검증을 권장합니다. 베트남 공장(KCS)에서는 검단기 상단에 1,200 Lux 이상의 LED 조명을 필수로 설치합니다.
- Grey Scale 판정: ISO 105-A02에 따라 원본과 단차 부위를 비교하여 4등급(Grade 4) 미만은 불합격 처리합니다. 3-4등급은 바이어 승인 하에 조건부 사용(B-Grade)이 가능합니다.
- 데이터 측정 (Instrumental Assessment): 분광광도계(Spectrophotometer)를 사용하여 ΔE(Delta E) 값을 측정합니다.
- ΔE < 0.8: 우수 (Pass)
- 0.8 ≤ ΔE ≤ 1.2: 주의 (Marginal, 쉐이드 그룹핑 필요)
- ΔE > 1.2: 불합격 (Fail, 재작업 필요)
- Shade Sorting (쉐이드 분류): 모든 원단 롤에 대해 쉐이드 카드를 작성하고, 555 시스템(L, a, b 좌표 기반 분류)을 사용하여 유사한 색상값끼리 그룹화하여 관리합니다. 첫 번째 5는 명도(Lightness), 두 번째 5는 채도(Chroma), 세 번째 5는 색상(Hue)의 중심값을 의미합니다.
- Blanket Test (블랭킷 테스트): 대량 생산 전, 각 롤의 헤드(Head) 부분을 10cm씩 잘라 폭 방향으로 이어 붙여 전체 롤 간의 색상 흐름과 원단 단차 여부를 한눈에 파악하는 현장 필수 테스트입니다. 한국 공장에서는 이를 '탕치기' 샘플이라고도 부릅니다.
| 구분 |
한국 공장 (KR) |
베트남 공장 (VN) |
중국 공장 (CN) |
| 주요 용어 |
원단 단차, 탕 차이, 이색 |
Sọc màu, Khác màu |
色段 (Shikidan), 边中色差 |
| 검사 방식 |
숙련공 육안 검사 중심 |
바이어(AQL) 기반 데이터 검사 |
자동 검단기 및 AI 비전 검사 도입 |
| 장력 관리 |
감각적 조절 (손맛) |
Towa 게이지 수치화 관리 |
디지털 재봉기 통합 제어 시스템 |
| 쉐이드 관리 |
롤별 꼬리표(Tag) 관리 |
555 시스템 및 바코드 연동 |
클라우드 기반 색차 데이터 공유 |
| 특이사항 |
소량 다품종 대응 빠름 |
대량 생산 시 공정 분업화 철저 |
원단 생산-봉제 수직 계열화 강점 |
[현장 노하우: Towa 장력계 활용]
원단 단차가 미세하게 있는 원단을 봉제할 때, 밑실(Bobbin) 장력이 불안정하면 단차가 시각적으로 더 강조됩니다.
- 의류(본봉): Towa 게이지 기준 15-18g 설정.
- 가방(고데니어): Towa 게이지 기준 20-25g 설정.
- 장력 확인: 매 2시간마다 보빈 케이스의 장력을 체크하여 기록 관리하는 것이 베트남/중국 대형 공장의 표준 운영 절차입니다.
- 재봉기 모델 및 세팅:
- Juki DDL-9000C: 디지털 장력 제어 기능을 활용하여 원단 단차 구간 진입 시 능동적으로 장력을 보정합니다.
- Brother S-7300A: 전자 톱니 이송(Electronic Feed) 시스템을 통해 원단 단차 부위의 두께 차이나 밀도 차이에 의한 땀뜀(Skipped Stitch)을 방지합니다.
- 바늘 선택: 원단 단차 부위의 섬유 손상을 최소화하기 위해 Organ DBx1 #11-14 (의류) 또는 DPx17 #19-22 (가방)를 사용합니다. 끝이 둥근 Ball Point 바늘이 섬유 절단을 방지하여 색차 도드라짐을 완화합니다.
- 검단기(Inspection Machine) 설정:
- 원단 이송 속도를 15m/min 이하로 고정합니다. 속도가 20m/min을 초과하면 미세한 원단 단차를 놓칠 확률이 40% 이상 증가합니다.
- 롤 권취 장력(Winding Tension)을 최소화하여 원단 단차가 장력에 의해 가려지지 않도록 설정합니다.
- 조명 시스템:
- 검단대 상단에 D65 표준 광원을 설치하고 조도를 1200 Lux 이상으로 유지합니다.
- 배면 조명(Backlight)을 병행하여 원사 밀도 차이에 의한 원단 단차를 시각화합니다. 램프 수명(통상 2,000시간) 관리 대장 운영이 필수적입니다.
- 재단실 관리:
- 원단 단차가 확인된 롤은 반드시 'Shade Banding' 경고 스티커를 부착합니다.
- 마커(Marker) 작성 시 조각 간의 거리를 최소화하고, 한 벌의 옷이 되는 조각들은 반드시 인접한 구역에서 재단되도록 설계합니다.
- 소바(Soabar) 시스템:
- 재단 후 모든 조각에 순차적인 번호(예: 0001, 0002...)를 타격합니다.
- 잉크 전사(Ink Transfer) 방지를 위해 속건성 잉크를 사용하고 원단 두께에 따라 타격 압력을 1-3단계로 조절합니다.
graph TD
A[원단 입고 및 롤별 샘플링] --> B{검단 및 원단 단차 체크}
B -- 단차 발견 --> C[Grey Scale 및 Delta E 측정]
C -- Grade 4 미만 / 불합격 --> D[불량 격리 및 공급처 반품]
C -- Grade 4 이상 / 조건부 합격 --> E[쉐이드 그룹핑 A/B/C]
B -- 정상 / 합격 --> F[재단 공정 투입]
E --> G[그룹별 전용 마커 작성]
G --> H[재단 및 소바 번호표 부착]
H --> I[봉제 라인 투입 및 번들 관리]
I --> J{완성품 최종 검사}
J -- 원단 단차 발견 --> K[해당 패널 교체 수선]
J -- 합격 --> L[포장 및 최종 출하]
subgraph "현장 트러블슈팅"
K --> K1[동일 롤/동일 구간 조각 확인]
K1 --> K2[소바 번호 추적]
K2 --> K3[색상 매칭 후 재봉제]
end
- "가로 줄무늬가 일정한 간격으로 보인다면?": 이는 염색 결함보다는 편직/제직 단계의 기계적 결함일 가능성이 90% 이상입니다. 편직기의 급사 휠(Feed Wheel)에 먼지가 끼었거나 위사 송출 장치(Let-off)의 브레이크 장력이 일정하지 않은지 먼저 확인하십시오. 특히 스판덱스 원단의 경우 급사 장력이 3g만 차이 나도 육안으로 확인 가능한 원단 단차가 발생합니다.
- "원단 양 끝단만 어둡게 나온다면?": 텐터의 노즐이 막혀 양 끝단의 건조가 늦어지거나, 패딩 망글의 압력이 양 끝단에서 약해 염액이 더 많이 잔류하는 현상입니다. 망글 압력을 3.5kg/cm² 이상으로 높이고 좌우 밸런스를 재측정하십시오. 베트남 현지 공장에서는 망글 롤러에 종이를 통과시켜 압력 분포를 확인하는 'Paper Test'를 매일 아침 실시합니다.
- "재단 후 봉제 라인에서 단차가 발견되었다면?": 즉시 해당 번들(Bundle)의 소바 번호를 확인하십시오. 번호가 건너뛰었거나 다른 롤의 조각이 섞였는지 파악하는 것이 급선무입니다. 만약 번호가 순차적임에도 단차가 있다면, 해당 롤 자체가 'Gradual Shading(점진적 이색)' 결함을 가진 것이므로 전량 리콜해야 합니다.
- "형광색(Neon Color) 원단의 단차 관리": 형광 염료는 빛에 매우 민감하며 열에 의한 변색이 심합니다. 프레싱(Pressing) 온도를 120°C 이하로 낮추고, 스팀 사용을 최소화하여 봉제 과정에서의 2차 단차 발생을 방지하십시오. 또한 형광 원단은 메타메리즘(Metamerism) 현상이 심하므로 반드시 D65와 UV 광원 아래서 동시에 검사해야 합니다.
- "바늘 열(Needle Heat)에 의한 가짜 단차": 고속 봉제 시 바늘 온도가 200°C 이상 올라가면 원단 표면의 염료가 승화하여 재봉선 주변만 색이 변할 수 있습니다. 이는 원단 단차로 오인받기 쉬우나 실제로는 봉제 결함입니다. 바늘 냉각 장치(Needle Cooler)를 설치하거나 실리콘 오일을 실에 도포하여 마찰열을 줄여야 합니다.
| 비교 항목 |
원단 단차 관리 (Shade Banding) |
탕 차이 관리 (Dye Lot Variation) |
쉐이드 소팅 (Shade Sorting) |
| 관리 단위 |
동일 롤 내 구간별 관리 |
롤 대 롤(Roll to Roll) 관리 |
생산 전 로트 전체 그룹화 |
| 주요 원인 |
가공 공정 내 불균일 (온도, 압력) |
염색 처방 및 원사 로트 차이 |
통계적 색차 분포 |
| 해결 난이도 |
높음 (부분 재단 및 교체 필요) |
보통 (롤별 구분 투입으로 해결) |
낮음 (시스템적 분류) |
| 비용 영향 |
재단 효율 저하로 인한 손실 큼 |
재고 관리 복잡성 증가 |
초기 시스템 구축 비용 발생 |
| 선택 이유 |
고품질 브랜드의 필수 검사 항목 |
대량 생산 시 기본 품질 보증 |
자동차/군수용 등 정밀 사양 대응 |
- 염색 로트 (Dye Lot): 동일한 염색 탱크에서 한 번에 가공된 원단 단위.
- 4점법 (4-Point System): 원단 결함의 크기와 심각도에 따라 벌점을 부여하는 국제 표준 검사 방식.
- 메타메리즘 (Metamerism): 특정 광원에서는 색상이 같아 보이나 다른 광원에서는 원단 단차가 도드라지는 현상.
- 중심-변두리 색차 (Side-to-Center Shading): 원단 폭 방향의 중앙과 양 끝의 색상 차이.
- 소바(Soabar) 기계: 재단물에 식별 번호를 인쇄/부착하여 봉제 시 조각 혼용을 방지하는 장비.
- 바레 (Barré): 편물에서 원사나 기계적 원인으로 나타나는 가로 줄무늬.
- 미검증: 특정 신규 기능성 섬유(예: 그래핀 함유 섬유, 탄소 나노튜브 코팅 섬유)에서의 원단 단차 발생 메커니즘은 현재 연구 중이며 표준화된 데이터가 부족함. 또한 AI 비전 검사기의 원단 단차 검출 정확도는 원단의 광택도에 따라 85~95% 사이로 변동성이 있어 미검증 영역으로 분류함.
상기 기술된 공정 지침과 수치는 한국, 베트남, 중국의 주요 의류 및 가방 제조 현장에서 통용되는 표준을 바탕으로 작성되었습니다. 원단 단차는 제조 공정 전반에 걸친 정밀한 제어가 요구되는 결함이므로, 검단 단계에서의 조기 발견과 재단실의 엄격한 번들 관리가 품질 유지의 핵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