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 1: 전형적인 6패널 구조와 평평한 챙(Flat Brim)을 가진 스냅백의 외형
그림 2: 스트릿 패션 및 프로 스포츠 리그(MLB, NBA)에서의 스냅백 적용 사례
스냅백(Snapback)은 모자 뒷부분에 플라스틱 소재의 조절 끈(Snap)이 있어 머리 둘레에 맞춰 사이즈 조절이 가능한 6패널(6-Panel) 구조의 모자를 지칭한다. 1990년대 스트릿 문화와 스포츠 굿즈 시장을 통해 대중화되었으며, 가장 큰 기술적 특징은 챙(Brim/Visor)이 구부러지지 않은 평평한 형태(Flat brim)를 유지해야 한다는 점이다.
봉제 공정 측면에서 스냅백은 단순한 의류 부속품을 넘어 정밀한 입체 성형이 요구되는 기술 집약적 제품이다. 앞 패널 2개에 강력한 형태 유지력을 제공하는 두꺼운 심지(Buckram, 현장 용어 '도바리')를 부착하며, 내부 시접을 테이프(Taping)로 감싸 마감하는 고난도 공정이 포함된다. 본 문서는 스냅백의 제조 공정 중 발생하는 스티치 구조를 ISO 4915 (Stitch types) 표준에 의거하여 정의한다. 스냅백 제조에는 주로 Class 301 (본봉)과 Class 401 (이중 체인스티치)이 주력으로 사용되며, 이는 모자의 내구성과 형태 안정성을 결정짓는 핵심 요소이다. ISO 4915 표준의 적용은 단순한 분류를 넘어, 각 부위별 요구되는 인장 강도와 신축성을 물리적으로 보장하기 위한 공학적 접근이다.
물리적 구조상 스냅백은 '크라운(Crown)'의 각도가 수직에 가깝게 설계되어야 하므로, 일반적인 야구모자(Dad Hat)보다 원단의 강성(Stiffness)이 훨씬 높아야 한다. 이를 위해 고밀도 Cotton Twill (10oz 이상)이나 Wool Blend 소재가 주로 사용되며, 봉제 시 바늘의 관통 저항이 강해 바늘 열화와 실 끊어짐 현상이 빈번히 발생한다. 현장에서는 이를 극복하기 위해 바늘 냉각 장치와 고강도 코아사를 필수적으로 운용한다.
스냅백의 기술적 구조와 디자인적 특성은 다음과 같은 분야에 집중적으로 적용된다.
- 스트릿 패션 및 라이프스타일: 고단가 브랜드(Supreme, Stussy 등)의 핵심 아이템으로, 전면 패널의 입체 자수(3D Embroidery)와 평평한 챙의 형태 유지가 품질의 핵심이다. 자수 침수가 10,000침 이상 넘어가는 고밀도 작업이 많아 원단 수축 제어가 관건이다.
- 스포츠 굿즈 및 라이선스 제품: MLB, NBA 등 프로 스포츠 리그의 공식 굿즈로 활용되며, 팀 로고의 정밀한 구현과 반복적인 착용에도 변형되지 않는 내구성이 요구된다. 특히 선수용 모델은 땀 흡수와 배출 기능이 강화된 기능성 스베리(Sweatband)를 채택한다.
- 기업 판촉 및 워크웨어: 브랜드 홍보용 굿즈나 특정 산업군의 작업모로 사용된다. 특히 전면 패널의 넓은 면적을 활용한 로고 노출 효과가 뛰어나며, 세탁 후에도 크라운의 각이 무너지지 않는 '하드 도바리' 공법이 선호된다.
- 익스트림 스포츠: 스케이트보드, BMX 등 활동적인 스포츠 분야에서 머리 보호 및 스타일 유지 목적으로 사용되며, 격렬한 움직임에도 모자가 벗겨지지 않도록 스냅의 결합 강도(Pull-out force)가 중요하게 다뤄진다.
| 항목 |
세부 사양 |
근거 및 출처 |
| 스티치 분류 (ISO 4915) |
Class 301 (본봉), Class 401 (이중 체인스티치), Class 101 (단사 체인) |
ISO 4915:2005 봉제 표준 가이드 |
| 주요 재봉기 유형 |
고속 본봉기, 실린더 베드 테이핑기, 전자식 아일렛 노미기, 챙 전용 장식 재봉기 |
Juki/Brother 공정 레이아웃 |
| 추천 모델 (본봉) |
Juki DDL-9000C, Brother S-7300A |
제조사 기술 카탈로그 |
| 추천 모델 (아일렛) |
Brother RH-9820 (Electronic Eyelet Buttonholer) |
Brother 산업용 기기 사양서 |
| 추천 모델 (테이핑) |
Juki MH-481 (1-Needle, Double Chainstitch) |
Juki Heavy Duty 시리즈 |
| 바늘 시스템 |
DP×5 14-16호 (일반 패널), DP×17 18-21호 (챙 합봉 및 두꺼운 부위) |
Organ/Schmetz 바늘 규격 |
| 표준 SPI |
패널 합봉: 10-12 SPI / 챙 장식 스티치: 8-10 SPI / 스베리: 10-12 SPI |
글로벌 브랜드(New Era 등) 가이드라인 |
| 사용 실 (Thread) |
바늘실: 코아사 20s/3, 30s/3 / 밑실: 코아사 30s/2 |
원단 두께 및 강도 기준 |
| 최대 봉제 속도 |
3,500 - 4,500 spm (공정별 상이, 아일렛은 2,000 spm 이하) |
장비 내구성 및 품질 유지 범위 |
| 적합 원단 |
Cotton Twill (10oz 이상), Polyester, Acrylic, Wool Blend |
소재별 수축률 고려 |
| 밑실 장력 (Towa) |
25-35g (표준 트윌 원단 기준) |
현장 실측 데이터 |
| 프레스 온도 |
140℃ - 150℃ (원단 조성에 따라 가감) |
Cap Blocker 운용 매뉴얼 |
| 아일렛 직경 |
3.0mm - 5.0mm (디자인 사양에 따름) |
전자 노미기 세팅값 |
| 노루발 압력 |
크라운 합봉: 3.0-3.5kg / 챙 부착: 4.5kg 이상 |
현장 세팅 표준 |
- 크라운(Crown) 조립: 6개의 패널을 합봉하여 모자의 몸체를 형성. 앞 패널 2개에는 반드시 하드 심지(Buckram, 도바리)를 부착하여 형태를 고정함. 이때 심지의 접착 온도가 낮으면 나중에 원단이 뜨는 '버블 현상'이 발생하므로 주의가 필요함. 접착 시 압력은 0.3-0.4MPa를 유지하며, 수지의 융점에 따라 12-15초간 압착한다.
- 챙(Brim/Visor) 제작: 내부 PE 보드(Polyethylene board, Shore D 경도 45-55)를 원단으로 감싸고 6~8줄의 평행 장식 스티치를 박음. 스냅백 특유의 평평함을 유지하는 것이 핵심이며, 보드의 밀도가 낮으면 세탁 후 휘어짐이 발생함. 챙 봉제 시에는 바늘 열화를 방지하기 위해 분당 2,500 spm 이하로 속도를 제한하며, 티타늄 코팅 바늘 사용이 권장된다.
- 아일렛(Eyelet) 공정: 통기성을 위해 각 패널에 구멍을 뚫고 주변을 지그재그 스티치로 보강. 전자식 노미기(Brother RH-9820 등)를 사용하여 일정한 밀도를 유지함. 최근에는 레이저 커팅 후 자수기로 마감하는 방식도 혼용됨. 아일렛 스티치 밀도는 2.0-2.5mm 폭이 표준이며, 실 끊어짐 방지를 위해 윗실 장력을 일반 봉제보다 10% 낮게 설정한다.
- 내부 테이핑(Internal Taping): 패널 사이의 시접을 브랜드 로고가 인쇄된 테이프로 감싸 마감. 실린더 베드 타입의 체인스티치 기계(Juki MH-481 등)가 사용되며, 테이프의 텐션이 너무 강하면 모자가 오그라들고 너무 약하면 시접이 겉으로 드러남. 테이프 공급 장치(Tape Feeder)의 장력은 5-10g으로 미세 조정하여 곡선 구간에서의 이송 불량을 방지한다.
- 스베리(Sweatband) 부착: 모자 안쪽 하단에 땀받이 밴드를 부착. 착용감과 사이즈 안정성에 직결되는 공정으로, 본봉(301)보다는 약간의 신축성을 허용하는 체인스티치(401)가 선호됨. 밴드 부착 시 원단이 씹히지 않도록 전용 가이드 노루발을 사용하며, 시작과 끝 지점의 도메(Tacking) 처리를 견고히 한다.
- 최종 성형(Blocking): 금속 몰드에 모자를 씌우고 고온의 스팀(1.5-2.0 bar)과 압력을 가해 형태를 잡는 공정. 스냅백의 '각'을 살리는 가장 중요한 단계이며, 성형 후 반드시 냉각(Cooling) 사이클을 10초 이상 거쳐야 형태가 고정된다. 냉각이 부족할 경우 포장 과정에서 크라운이 함몰되는 불량이 발생한다.
-
챙 부착 중심선 이탈 (Center Misalignment)
- 원인: 앞 패널 합봉선과 챙의 중심 노치(Notch) 불일치, 봉제 시 원단 밀림.
- 해결: 센터 가이드 노루발 사용 및 합봉 전 중심부 가봉(Tacking) 공정 의무화. 상하차동 이송(Top and Bottom Feed) 기계 사용으로 상하판 밀림을 원천 차단.
-
크라운 상단 뭉침 및 주름 (Puckering at Crown Top)
- 원인: 6개 패널이 모이는 꼭짓점 부위의 시접 두께 과다, 실 장력 과다.
- 해결: 시접 끝단 커팅(Trimming) 정밀화, 윗실 장력을 15% 완화하고 차동 이송비(Differential Feed Ratio)를 1:1.1로 조정하여 원단을 미세하게 밀어넣으며 봉제.
-
아일렛 스티치 터짐 (Eyelet Stitch Bursting)
- 원인: 노미기 칼날 마모로 인한 원단 단면 불량, 스티치 밀도 부족.
- 해결: 칼날 교체 주기 단축(5,000회당 1회 점검), 전자 제어반에서 스티치 밀도를 0.1mm 단위로 상향 조정. 바늘 끝이 무뎌졌는지 수시로 확인.
-
스냅(Snap) 단추 탈락
- 원인: 플라스틱 스냅 압착 시 압력 부족 또는 몰드(Die) 규격 불일치.
- 해결: 에어 압착기 압력 0.5MPa 이상 유지, 스냅 제조사 전용 몰드 사용 및 인장 테스트(Pull Test) 실시. 겨울철 파손 방지를 위해 내한성(Cold resistance) 재질 확인.
-
챙 스티치 건너뜀 (Stitch Skipping on Brim)
- 원인: 내부 PE 보드의 경도로 인한 바늘 열화 및 타이밍 이탈.
- 해결: 티타늄 코팅 바늘(DP×17 KN) 사용, 바늘과 가마(Hook) 사이의 간극을 0.05mm로 정밀 세팅. 실리콘 오일 탱크(Thread Lubricator) 설치로 마찰열 감소.
-
도바리(Buckram) 박리 현상
- 원인: 접착 프레스의 온도 불균일 또는 압력 부족.
- 해결: 프레스기 열판 온도 편차 체크(±5℃ 이내), 접착 시간 12초 이상 확보. 원단 표면의 발수 가공 여부에 따른 수지 적합성 재검토.
-
테이핑 사선 꼬임 (Taping Twisting)
- 원인: 폴더(Folder) 진입 각도 불량 및 테이프 공급 장력 불균형.
- 해결: 테이프 릴(Reel)의 회전 저항 최소화, 전용 바인더(Binder) 위치 재조정. 곡선 구간 진입 시 속도를 30% 감속.
-
스베리 노출 (Sweatband Peeking)
- 원인: 스베리 부착 시 시접 폭 과다 또는 꺾임 불량.
- 해결: 스베리 전용 가이드 노루발 사용, 부착 후 롤러 프레스 공정 추가. 밴드 원단의 수축률을 메인 원단보다 1% 낮게 설정.
¶ 품질 검사 기준 (QC Standards)
- 대칭성 검사: 모자를 정면에서 보았을 때 챙과 크라운의 중심선이 일직선상에 있어야 하며, 좌우 높이 편차는 2mm 이내여야 함.
- 스티치 균일도: 모든 노출 스티치는 SPI 오차 ±1 이내여야 하며, 특히 챙의 장식 스티치는 평행을 유지해야 함. (평행 간격 오차 0.5mm 이내)
- 스냅 기능성: 플라스틱 스냅을 20회 이상 반복 개폐 시 결합력이 유지되어야 하며, 인장 강도는 최소 15lbf(약 6.8kgf) 이상이어야 함.
- 자수 품질: 앞 패널 자수의 위치 오차는 설계 도면 대비 ±2mm 이내, 자수 뒷면의 종이 심지는 깨끗이 제거되어야 함. 실밥 제거(Trimming) 상태 전수 검사.
- 수평도 테스트: 평평한 바닥에 모자를 놓았을 때 챙의 끝부분이 바닥에서 뜨지 않고 수평을 유지해야 함. (최대 허용치 3mm)
- 색차(Color Shade) 검사: 동일 로트 내 패널 간 색상 차이가 없어야 함 (Grey Scale 4급 이상). 표준 광원(D65) 아래에서 검사.
| 구분 |
용어 |
현장 은어/비고 |
의미 설명 |
| 부품 |
Buckram |
도바리 |
앞 패널 형태 유지를 위한 빳빳한 심지 (보통 250-300g/m²) |
| 부품 |
Sweatband |
스베리 |
모자 내부의 땀받이 밴드 (Twill 또는 기능성 소재) |
| 부품 |
Top Button |
덴도 / 단추 |
모자 꼭대기에 압착하는 천으로 감싼 버튼 (규격 24L~30L) |
| 공정 |
Eyelet |
호리 / 구멍 |
통기용 구멍 봉제 공정 (주로 6개소) |
| 공정 |
Finishing |
시아게 |
최종 다림질, 실밥 제거 및 검사 공정 |
| 부품 |
Brim/Visor |
챙 / 츠바 |
모자 앞부분의 햇빛 가리개 (PE 보드 삽입) |
| 부품 |
Snap |
스냅 / 똑딱이 |
뒷부분 사이즈 조절용 7홀/9홀 플라스틱 부품 |
| 공정 |
Taping |
해리 / 테이핑 |
내부 시접 마감 처리 (브랜드 로고 인쇄 포함) |
| 공정 |
Blocking |
가다잡기 |
스팀 프레스로 모자 형태를 고정하는 작업 |
| 부품 |
PE Board |
챙 보드 |
챙 내부에 삽입되는 플라스틱 심재 (두께 1.5-2.0mm) |
| 공정 |
Tacking |
도메 |
봉제 시작/끝 또는 특정 부위 고정 봉제 (바택 포함) |
- 장력 설정: 스냅백은 일반 의류보다 두꺼운 원단(Twill, Canvas)을 사용하므로, 윗실 장력을 평소보다 높게 설정하여 스티치가 원단에 깊게 박히도록 유도한다. (Towa 게이지 기준 밑실 25-35g, 윗실 150-180g)
- 바늘 관리: 챙 합봉 공정에서는 바늘 발열이 심하므로 실리콘 오일 냉각 장치를 사용하거나, 바늘 표면 마찰을 줄인 NY(Nylon) 포인트 바늘을 권장한다. 바늘 번수는 패널 합봉 시 14~16호, 챙 합봉 시 18~21호를 사용한다.
- 노루발 압력: 크라운 합봉 시에는 원단 밀림 방지를 위해 중간 압력(3.0-3.5kg)을 유지하고, 챙 부착 시에는 고압력(4.5kg 이상)을 설정하여 두꺼운 층을 안정적으로 이송시킨다.
- 프레스 세팅: 최종 공정에서 전용 모자 프레스기(Cap Blocker)의 온도를 140-150℃로 설정하여 5-8초간 압착함으로써 스냅백 특유의 각진 형태를 고정한다. 냉각 공정(Cooling)을 반드시 거쳐야 형태가 변형되지 않는다.
- 가마(Hook) 유지보수: 두꺼운 원단 봉제 시 가마에 실 먼지가 많이 쌓이므로 매 4시간마다 에어건으로 청소하고, 급유 상태를 수시로 확인한다. 가마 끝(Hook point)의 마모 상태를 주 1회 현미경으로 점검하여 스티치 건너뜀을 예방한다.
graph TD
A[원단 및 심지 정밀 재단] --> B[앞패널 도바리/심지 고온 압착]
B --> C[패널별 자수 및 브랜드 로고 작업]
C --> D[6패널 합봉 - ISO 301 본봉]
D --> E[내부 테이핑 처리 - ISO 401 체인]
E --> F[아일렛 타공 및 보강 봉제 - RH-9820]
F --> G[챙/Brim 제작 및 8줄 장식 스티치]
G --> H[챙과 크라운 합봉 - DPx17 바늘 사용]
H --> I[스베리/Sweatband 부착 및 밴딩]
I --> J[스냅 및 상단 버튼 에어 압착]
J --> K[전용 프레스기 시아게 및 성형]
K --> L[금속 탐지 및 최종 QC 검사]
L --> M[개별 포장 및 출하]
스냅백 제조에서 소재의 선택은 봉제 난이도와 직결된다.
- Cotton Twill (코튼 트윌): 가장 표준적인 소재로, 10oz~12oz 두께가 주로 사용된다. 염색 견뢰도가 중요하며, 봉제 시 바늘 열에 의해 원단이 타는 현상을 방지하기 위해 저속 봉제가 권장된다. 수축률이 3-5% 내외이므로 재단 시 이를 고려한 패턴 보정이 필수적이다.
- Acrylic/Wool Blend (아크릴/울 혼방): 프리미엄 스냅백에 사용되며, 복원력이 좋아 형태 유지에 유리하다. 단, 열에 취약하여 프레스 공정 시 온도를 130℃ 이하로 낮추고 시간을 늘리는 세팅이 필요하다. 과도한 스팀은 원단의 광택을 죽일 수 있으므로 주의한다.
- Polyethylene (PE) Board: 챙 내부에 들어가는 심재로, 두께 1.5mm~2.0mm가 표준이다. 너무 딱딱하면 봉제 시 바늘이 부러지고, 너무 부드러우면 스냅백 특유의 평평한 실루엣이 무너진다. 재생 PE보다는 신재(Virgin PE)를 사용해야 복원력이 우수하며, 바늘 관통 시 가루 발생이 적다.
- Buckram (도바리): 폴리에스터 망사에 수지를 입힌 형태로, '하드(Hard)' 타입이 스냅백의 전면 패널에 필수적이다. 접착제가 도포된 면과 원단의 밀착력이 품질의 핵심이며, 박리 강도 테스트 시 최소 1.5kgf/25mm 이상을 확보해야 한다. 습도에 민감하므로 보관 시 항온항습 관리가 요구된다.
| 구분 |
한국 (Korea) |
베트남 (Vietnam) |
중국 (China) |
인도네시아 (Indonesia) |
| 주요 생산 품목 |
고단가 샘플, 프리미엄 라인 |
글로벌 브랜드 대량 OEM |
저가형 대량 생산, 부자재 조달 |
중가형 스포츠 굿즈 |
| 현장 용어 |
일본식 용어 (도바리, 시아게 등) |
영어/한국어 혼용 (Taping, Sewing 등) |
중국어 독자 용어 (衬布, 缝纫 등) |
영어 중심 (Stitching, Finishing) |
| 강점 |
숙련공의 정밀 성형 기술 |
표준화된 대규모 라인 밸런싱 |
압도적인 부자재 수급 및 단가 |
안정적인 인건비 및 대형 공장 |
| 장비 선호도 |
Juki, Brother (정밀도 중점) |
Juki, Jack, Hikari (생산성) |
Jack, Zoje (자국 브랜드 선호) |
Juki, Brother, Pegasus |
| 품질 관리 |
전수 검사 및 장인 중심 관리 |
AQL 1.5/2.5 통계적 관리 |
샘플링 검사 및 외관 위주 |
AQL 기반 글로벌 표준 준수 |
- 한국 공장: 소량 다품종 생산에 최적화되어 있으며, 챙의 곡률이나 크라운의 각도를 미세하게 조정하는 '가다잡기' 기술이 세계 최고 수준이다. 숙련공들이 "도바리가 잘 서야 모자가 산다"는 철학으로 전면 패널 성형에 공을 들인다.
- 베트남 공장: 글로벌 브랜드의 메인 생산 기지로, IE(Industrial Engineering) 기법을 도입하여 공정별 초단위 관리가 이루어진다. 테이핑 공정에서의 자동 이송 장치 사용률이 높으며, 품질 표준화가 매우 잘 되어 있다.
- 중국 공장: 광저우 등지의 부자재 시장과 밀착되어 있어 신속한 샘플 대응이 가능하다. 최근에는 자동 챙 봉제기(Automatic Brim Stitching Machine)를 대거 도입하여 인건비 상승에 대응하고 있으며, 대량 생산 시 단가 경쟁력이 압도적이다.
- "챙 봉제 시 실이 계속 끊긴다면?": 바늘 번수를 높이기 전에 바늘의 방향(Scarf 위치)을 확인하라. PE 보드를 통과할 때 바늘이 미세하게 휘면서 가마 끝(Hook point)과 충돌할 수 있다. 바늘과 가마의 간격을 평소보다 0.02mm 정도 더 벌려주는 것이 요령이다. 또한 실에 실리콘 오일을 직접 도포하는 'Thread Lubricator'를 설치하면 효과적이다. 미검증 시에는 바늘을 한 단계 굵은 것으로 교체하고 속도를 20% 줄인다.
- "모자가 완성 후 삐딱하게 보인다면?": 6패널 합봉 시 마지막 '조인트(Joint)' 공정에서 원단 이송이 일정하지 않은 것이다. 상하차동(Top and Bottom Feed) 기능이 있는 재봉기를 사용하여 위아래 원단이 밀리지 않게 잡아주어야 한다. 특히 앞 패널의 도바리 때문에 발생하는 두께 차이를 노루발 압력 조절로 상쇄해야 한다. 조인트 전 반드시 초크로 가이드라인을 표시하라.
- "자수 부위가 우글거린다면?": 자수 전용 심지(Backing paper)를 너무 얇게 썼거나, 자수 침수가 너무 조밀한 경우다. 스냅백은 원단이 두꺼우므로 자수 데이터 생성 시 'Underlay' 스티치를 강화하여 원단을 먼저 고정해야 한다. 자수 틀(Hoop)의 장력이 균일한지도 확인하라. 자수 후 열풍기(Heat Gun)로 미세한 주름을 펴주는 것도 현장 노하우다.
- "스냅 조절 시 뻑뻑하거나 헐겁다면?": 스냅의 암수(Male/Female) 규격은 제조사마다 미세하게 다르다. 반드시 동일 로트(Lot)의 제품을 사용하고, 압착기 몰드의 수평이 맞는지 확인하라. 플라스틱 재질이 너무 딱딱하면 겨울철에 파손될 수 있으므로 저온 충격 테스트를 거친 부자재를 선택한다. 압착 시 '딸깍' 소리가 명확히 나는지 전수 검사한다.
- "땀받이(스베리)가 겉으로 삐져나온다면?": 이는 부착 공정에서 밴드를 너무 당겨서 박았을 때 발생한다. 밴드 공급 시 무장력(Zero Tension) 상태를 유지하거나, 부착 후 롤러 프레싱을 통해 시접을 완전히 꺾어주어야 한다. 스베리 안쪽에 얇은 심지를 보강하면 형태 유지에 도움이 된다.
- 피티드 캡 (Fitted Cap): 사이즈 조절 장치가 없는 폐쇄형 구조의 모자. 뉴에라 59FIFTY 모델이 대표적이다.
- 캠프 캡 (Camp Cap): 5패널 구조로 스냅백보다 낮은 크라운을 가진 형태. 주로 아웃도어 브랜드에서 선호한다.
- 버크람 (Buckram): 스냅백의 형태를 결정짓는 핵심 부자재로, 단단함의 정도에 따라 Single/Double로 구분.
- 아일렛 (Eyelet): 금속 아일렛을 박는 방식과 봉제식 아일렛(Embroidered Eyelet)으로 나뉨. 스냅백은 주로 봉제식을 사용한다.
- 언더바이저 (Undervisor): 챙의 아랫부분. 과거에는 녹색(Green)이 주류였으나 최근에는 크라운과 동일한 색상이나 대조되는 색상을 사용한다.
- 스베리 (Sweatband): 흡습속건 기능성 소재(Coolmax 등)를 사용하여 기능성을 높이기도 함. 내부 패딩 유무에 따라 착용감이 달라진다.
- 탑 버튼 (Top Button): 덴도라고도 불리며, 6개 패널이 모이는 꼭짓점을 마감하고 고정하는 역할을 한다. 금속제와 플라스틱제가 있으며 원단으로 감싸 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