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트레치 필름(Stretch Film)은 선형 저밀도 폴리에틸렌(LLDPE, Linear Low-Density Polyethylene)을 주원료로 하여 압출 성형된 고신축성 포장용 플라스틱 필름이다. 봉제 공장 및 의류 물류 센터에서 완제품 카톤 박스(Carton Box)나 원단 롤(Fabric Roll)을 팔레트(Pallet) 위에 적재한 후, 이를 단단히 결속하여 운송 중 적재물이 무너지는 '니쿠즈레(荷崩れ, 적재물 무너짐)' 현상을 방지하고 외부의 먼지, 습기, 오염으로부터 제품을 보호하는 목적으로 사용된다.
본 소재는 필름을 인위적으로 늘려 감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탄성 복원력(Elastic Recovery)을 이용해 적재물을 압착 고정하는 물리적 메커니즘을 가진다. LLDPE 분자 구조 내의 짧은 가지(Short-chain branching)들이 인장 시 서로 엉키며 에너지를 저장했다가, 원래 상태로 돌아가려는 수축력을 발휘하여 적재물을 하나의 단위(Unit load)로 묶어준다. 이는 열을 가해 수축시키는 수축 필름(Shrink Film)과 달리 상온에서 기계적 힘만으로 결속력을 얻기 때문에 에너지 효율이 높고, 특히 열에 민감한 합성 섬유나 ISO 4915 504(오버록) 스티치 부위의 열 변형 위험이 없는 것이 특징이다.
봉제 산업에서 스트레치 필름은 단순한 포장재를 넘어 품질 보증의 마지막 단계로 취급된다. 한국, 베트남, 중국 등 주요 의류 생산 기지에서 컨테이너 적재 효율을 극대화하고 해상 운송 중 발생하는 고습도 환경으로부터 의류의 곰팡이 발생을 억제하는 1차 방어선 역할을 수행한다.
| 항목 |
세부 사양 |
비고 |
| 주요 성분 |
LLDPE (Linear Low-Density Polyethylene) |
메탈로센(Metallocene) 첨가 시 인장 강도 30% 향상 |
| 표준 두께 |
12μm, 15μm, 18μm, 20μm, 25μm |
수출용 의류 박스는 주로 18~20μm 사용 |
| 연신율 (Elongation) |
300% ~ 550% (기계용 기준) |
ASTM D882 표준 준수, 고연신 필름은 600% 이상 |
| 인장 강도 (Tensile Strength) |
25 ~ 55 MPa |
파단 전 견디는 최대 하중 (MD/TD 방향별 상이) |
| 기계 유형 |
수동(Hand), 반자동(Turntable), 자동(Ring Type) |
공장 생산 규모 및 일일 출하량에 따라 선택 |
| 주요 장비 모델 |
Robopac Masterplat, Lantech Q-Series, SIAT OneWrap |
글로벌 표준 래핑기 (안정적 장력 제어 가능) |
| 표준 폭 (Width) |
500mm (표준), 250mm, 750mm |
적재물 높이 및 래핑기 사양에 따라 선택 |
| 심재 직경 (Core ID) |
2인치 (50.8mm) 또는 3인치 (76.2mm) |
수동용은 경량화를 위해 2인치, 기계용은 3인치 사용 |
| 점착성 (Cling) |
One-side Cling (편면) / Two-side Cling (양면) |
인접 팔레트와의 마찰 방지는 편면(Inside) 권장 |
| 천공 저항성 (Puncture) |
250 ~ 450 g/mm |
ASTM D5748 준수 (박스 모서리 견딤성 지표) |
| 정전기 방지 (Anti-static) |
10^10 ~ 10^12 Ω (옵션) |
전자 부품 포함 의류 또는 가연성 환경용 |
| 마찰 계수 (COF) |
0.5 ~ 1.0 (Cling side) |
필름 간의 접착력 및 적재 안정성 결정 |
ISO 4915 301(본봉) 및 504(오버록) 스티치로 제작된 의류가 담긴 카톤 박스를 팔레팅하여 컨테이너 내 유동을 방지한다. 특히 다운 재킷(Down Jacket)이나 패딩처럼 공기 함유량이 많아 부피가 큰 제품은 운송 중 박스 팽창(Bulging)이 발생하기 쉬운데, 스트레치 필름의 강력한 수축력이 이를 억제하여 컨테이너 적재 공간 손실을 막는다. 또한, 해상 운송 시 적도 부근을 통과할 때 컨테이너 내부 온도가 60℃ 이상으로 상승하며 발생하는 '컨테이너 비(Container Rain)' 현상으로부터 박스가 젖는 것을 방지한다. 이는 박스의 압축 강도 저하를 막아 하단 박스가 찌그러지는 사고를 예방하는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
편직물(Knitted Fabric)이나 우븐 원단 롤이 풀리는 것을 방지한다. 특히 베트남이나 인도네시아와 같은 고온다습한 지역의 공장에서는 창고 내 보관 시 습기 침투로 인한 원단 변색 및 곰팡이 발생을 차단하는 필수적인 수단이다. 원단 롤의 경우 양 끝단(Selvedge 부위)을 통해 먼지가 유입되면 봉제 공정에서 불량 원인이 되므로, 스트레치 필름을 이용한 '캡핑(Capping)' 처리가 병행된다. 이는 원단 검사(Fabric Inspection) 후 재포장 단계에서 자동 래핑기를 통해 수행되며, 원단의 장력을 일정하게 유지시켜 보관 중 변형을 최소화한다.
고가의 천연 가죽이나 PU/PVC 합성 피혁 재단물을 공정 간 이동할 때, 표면 스크래치 및 오염 방지를 위해 얇은 스트레치 필름으로 래핑한다. 이는 재단물의 정렬 상태를 유지시켜 봉제 라인 투입 시 효율을 높인다. 특히 금속 버클이나 지퍼 노출 부위가 공기 중의 수분과 반응하여 산화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VCI(방청) 성분이 포함된 스트레치 필름을 사용하기도 한다. 가방 제조 공정에서는 완성된 본체와 스트랩을 결합하기 전, 스크래치에 민감한 하드웨어를 보호하기 위해 부분 래핑(Spot Wrapping) 기법이 적용된다.
대형 가죽 피스(Piece)들을 이동할 때 오염으로부터 보호하며, 특히 봉제 전 가고정이 필요한 부품들을 묶어두는 용도로 활용된다. 자동차 시트의 경우 ISO 4915 401(체인스티치) 스티치가 적용된 대형 커버류가 많아, 운송 중 스티치가 걸려 터지는 현상을 방지하기 위해 전면 래핑이 필수적이다. 또한, 폼(Foam)과 결합된 상태의 반제품은 부피가 커서 보관 공간을 많이 차지하는데, 스트레치 필름으로 압착하여 보관 효율을 200% 이상 향상시킬 수 있다.
봉제 라인(Sewing Line)에 투입되기 전, 재단된 파츠들을 사이즈별, 색상별로 묶는 번들링 공정에서 고무줄 대신 좁은 폭(100mm~250mm)의 스트레치 필름을 사용한다. 고무줄은 장시간 방치 시 원단에 자국을 남기거나 탄성이 변하여 원단을 손상시킬 수 있으나, 스트레치 필름은 면적으로 압박하므로 원단 손상이 적고 투명하여 식별표(Bundle Ticket) 확인이 용이하다. 이는 Juki DDL-9000C와 같은 고속 본봉기 작업자가 번들을 풀 때 가위 없이 손으로 쉽게 제거할 수 있어 공정 리드타임 단축에도 기여한다.

- 증상: 래핑 도중 필름이 찢어지거나 구멍이 발생하여 결속력이 상실됨.
- 원인 분석: 카톤 박스의 날카로운 모서리, 팔레트의 나무 가시, 또는 기계의 과도한 장력 설정. 필름 제조 시 발생한 젤(Gel) 함량이 높아 국부적으로 인장 강도가 약해진 경우.
- 해결 방안: 모서리 보호대(Corner Board)를 부착하고, 기계의 텐션 다이얼을 5~10% 하향 조정한다. 내충격성이 강한 메탈로센(Metallocene) 함유 고사양 필름으로 교체한다. 현장에서는 롤의 측면(Edge)에 미세한 상처가 있는지 먼저 확인해야 하며, 상처가 있다면 해당 부위를 칼로 얇게 깎아내어 응력 집중을 방지한다.
- 증상: 래핑 직후에는 단단하나, 시간이 지나면서 필름이 느슨해져 적재물이 흔들림.
- 원인 분석: 필름의 탄성 복원력(Elastic Recovery) 부족 또는 하단부 보강 래핑 횟수 미달. 고온 환경 보관으로 인한 필름의 응력 이완(Stress Relaxation).
- 해결 방안: 하단(Bottom) 래핑 횟수를 최소 3회 이상으로 늘리고, 프리 스트레치(Pre-stretch) 비율을 200% 이상으로 최적화한다. 수출용의 경우 최소 20μm 이상의 두께를 권장한다. 특히 베트남 공장처럼 고온 환경인 경우, 탄성 유지력이 검증된 C8(Octene) 기반 LLDPE 필름 사용을 검토한다.
- 증상: 필름 끝단이 붙지 않고 풀리거나, 층간 접착이 되지 않아 외관이 불량함.
- 원인 분석: 저온 보관으로 인한 점착제(PIB, Polyisobutylene) 활성 저하 또는 필름 표면의 먼지 오염.
- 해결 방안: 필름을 상온(20-25°C)에서 24시간 에이징 후 사용하며, 점착면(Inside) 방향을 확인한다. 필요 시 끝단에 테이핑 처리를 하거나 열풍기로 가열 접착한다. 자동 래핑기의 경우 테일 커터(Tail Cutter)의 가열 온도를 점검한다.
- 증상: 필름을 당길 때 폭이 급격히 좁아져(예: 500mm → 300mm) 래핑 효율이 급감함.
- 원인 분석: 과도한 인장력 설정 또는 필름의 가로 방향(TD) 강도 부족. 프리 스트레치 롤러 간의 속도차 과다.
- 해결 방안: 텐션 롤러의 속도 동기화를 재설정하고, 가로 방향 연신율이 보강된 캐스트(Cast) 방식 필름으로 교체한다. 넥다운이 심할 경우 적재물 상단까지 도달하는 회전수가 늘어나 원가가 상승하므로, 연신율과 폭 유지력의 밸런스를 맞추는 것이 중요하다.
- 증상: 필름 롤의 중심부(Core)가 옆으로 튀어나와 기계 장착이 불가능함.
- 원인 분석: 롤 권취 시 장력 불균형 또는 보관 시 롤을 눕혀서 적재함. 고온 다습한 환경에서의 종이 심재(지관) 변형.
- 해결 방안: 필름 롤은 반드시 수직으로 세워서 보관하며, 보관 창고의 습도를 60% 이하로 유지한다. 지관의 강도가 부족한 경우 플라스틱 코어(Plastic Core)를 채택한 제품을 사용한다.
- 증상: 필름 표면에 작은 기포나 이물질 자국이 나타남.
- 원인 분석: 원료(LLDPE) 내 불순물 혼입 또는 압출 공정 온도 불량. 재생 원료(Recycled) 혼합 비율 과다.
- 해결 방안: 공급사 품질 리포트를 확인하고, 버진(Virgin) 원료 비율이 높은 고투명 필름을 사용한다. 피쉬 아이는 인장 시 파단의 기점이 되므로, 고연신 작업 시에는 반드시 제거되어야 할 결함이다.
- 증상: 필름 장력이 너무 강해 내부의 카톤 박스가 찌그러짐.
- 원인 분석: 얇은 박스 사용 시 과도한 기계 장력 설정. 박스 내부의 빈 공간(Void) 과다.
- 해결 방안: 박스의 압축 강도(ECT 값)를 확인하고, 장력을 낮추거나 필름 두께를 줄여 유연성을 확보한다. 의류 포장 시에는 박스 내부에 에어백이나 종이 완충재를 채워 내부 저항력을 높이는 것도 방법이다.
- 증상: 래핑 작업 중 작업자가 전기 충격을 받거나 먼지가 필름에 과도하게 달라붙음.
- 원인 분석: 건조한 환경에서의 마찰 전기 발생. 대전 방지제 미포함 필름 사용.
- 해결 방안: 작업장 습도를 50% 이상으로 유지하고, 기계에 접지(Earthing)를 강화한다. 정전기 제거용 브러시(Static Tinsel)를 래핑기에 설치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 증상: 적재물과 필름 사이, 또는 필름 층 사이에서 미끄러짐이 발생하여 팔레트가 붕괴됨.
- 원인 분석: 필름 외측의 마찰 계수(COF)가 너무 낮거나, 적재물 표면이 너무 매끄러운 경우(예: 코팅된 고급 박스).
- 해결 방안: 외측 마찰력이 보강된 필름을 선택하거나, 래핑 시작 시 팔레트 베이스에 필름을 밧줄 형태로 꼬아(Roping) 강력하게 고정한다.
- 증상: 야외 적재 시 필름이 하얗게 변하며 쉽게 바스러짐.
- 원인 분석: LLDPE 수지가 자외선에 노출되어 분자 고리가 끊어짐.
- 해결 방안: 야외 보관이 불가피한 경우 UV 안정제가 첨가된 검은색 또는 유색 스트레치 필름을 사용한다. 일반 투명 필름은 직사광선 노출 48시간 이내에 물성이 급격히 저하된다.
- 증상: 필름이 풀릴 때 '끼익' 하는 고주파 소음이 발생하여 작업 환경을 저해함.
- 원인 분석: 점착제(PIB) 배합 비율이 너무 높거나, 롤 권취 장력이 과도함.
- 해결 방안: 저소음(Noiseless) 타입의 캐스트 필름으로 교체한다. 수동 작업 시에는 디스펜서의 베어링 상태를 점검하고 윤활유를 도포한다.
- 증상: 필름의 특정 부위만 많이 늘어나 두께가 불균일해지고 줄무늬(Tiger Stripes)가 생김.
- 원인 분석: 래핑기 프리 스트레치 롤러의 마모 또는 필름 두께 편차(Gauge Band).
- 해결 방안: 롤러의 고무 코팅 상태를 확인하고 마모 시 교체한다. 필름 공급사에 게이지 편차 데이터(±3% 이내)를 요구한다.
- 두께 측정 (Thickness Check): 마이크로미터를 사용하여 필름의 좌, 중, 우 3지점을 측정한다. 허용 오차는 ±5% 이내여야 한다. 18μm 제품의 경우 최소 17.1μm 이상을 유지해야 인장 강도를 보장할 수 있다.
- 연신 복원력 테스트: 10cm 샘플을 300% 늘린 후 1분 뒤 복원되는 길이를 측정하여 탄성을 확인한다. 복원율이 90% 이상이어야 합격이다. 이는 운송 중 진동에 의한 적재물 유동을 흡수하는 지표가 된다.
- 투명도 (Haze/Clarity): 필름을 통해 박스에 부착된 바코드(Shipping Mark)가 스캐너로 인식되는지 확인한다. 헤이즈(Haze) 값 2.0% 이하를 권장한다. 불투명한 필름은 세관 검사 시 박스를 개봉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초래할 수 있다.
- 천공 저항성 (Puncture Resistance): 표준 송곳을 이용해 필름이 뚫리기까지의 하중을 측정한다. (ASTM D5748 준수) 의류 박스의 경우 모서리 돌출이 잦으므로 최소 350g/mm 이상의 저항값이 필요하다.
- 다트 임팩트 테스트 (Dart Impact): 일정 높이에서 추를 떨어뜨려 필름의 충격 강도를 측정한다 (ASTM D1709). 이는 낙하 사고 시 필름이 터지지 않고 견디는 능력을 평가한다.
- 인장 유지력 (Tension Retention): 래핑 24시간 후의 잔류 장력을 측정하여 장기 운송 적합성을 평가한다. 초기 장력 대비 60% 이상을 유지해야 우수한 필름으로 간주한다.
| 언어 |
용어 |
로마자 표기 |
비고 |
| 한국어 (KR) |
랩 / 래핑지 |
Rap / Wrapping-ji |
현장에서 가장 통용되는 명칭 |
| 한국어 (KR) |
공업용 랩 |
Gong-eop-yong Rap |
주방용(Wrap)과 구분하기 위한 용어 |
| 일본어 (JP) |
ストレッチ |
Sutoretchi |
Stretch의 일본식 약칭 |
| 일본어 (JP) |
荷崩れ防止フィルム |
Nikuzure Boushi Firumu |
적재물 무너짐 방지 필름 (기능적 명칭) |
| 베트남어 (VN) |
Màng PE |
Mang PE |
폴리에틸렌 필름의 통칭 |
| 베트남어 (VN) |
Màng quấn pallet |
Mang quan pallet |
팔레트 래핑 필름 (정식 명칭) |
| 중국어 (CN) |
缠绕膜 |
Chánrào mó |
'감싸는 막'이라는 뜻의 표준 용어 |
| 중국어 (CN) |
拉伸膜 |
Lāshēn mó |
'늘어나는 막'이라는 뜻의 기술 용어 |
- 오버랩(Overlap) 비율: 필름이 겹치는 면적을 폭의 50% 이상으로 설정하여 결속력을 극대화한다. 고중량 적재물이나 원단 롤의 경우 70%까지 높여 층간 결합력을 강화한다.
- 상/하단 보강 (Top/Bottom Wrap): 하중이 집중되는 팔레트 하단과 최상단은 반드시 3~5회 반복 회전하도록 세팅한다. (기계 설정: Bottom Count 3, Top Count 3). 특히 지게차 포크가 닿는 하단부는 5회 이상 보강하여 찢어짐에 대비한다.
- 프리 스트레치(Pre-stretch) 설정: 자동 래핑기 사용 시 연신율을 200~250%로 설정하여 필름 소모량을 절감하면서도 인장 강도를 확보한다. 1m의 필름을 3m로 늘려 사용하는 기어비(1:3) 설정이 가장 경제적이다.
- 속도 동기화 (RPM): 팔레트 회전 속도는 통상 10~15 RPM이 표준이다. 이는 분당 10~15회전을 의미하며, 봉제 라인의 고속 재봉 속도(4,000~6,000 SPM)와는 별개의 물류 장비 속도 지표이다. 너무 빠른 RPM은 적재물의 원심력에 의한 붕괴를 초래할 수 있다.
- 안전 수칙: 수동 래핑 시 작업자는 뒤로 걷지 말고 앞을 보며 이동하여 전도 사고를 예방한다. 롤의 무게가 3kg 이상일 경우 손목 터널 증후군 예방을 위해 전용 핸들 디스펜서를 사용한다.
- 장력 제어 (Tension Control): Towa 장력계와 같은 정밀 측정기는 아니지만, 래핑기 자체의 텐션 브레이크 수치를 활용한다. 박스 내용물이 부드러운 의류(Soft goods)일 경우 장력을 30% 낮추고, 가죽 가방 등 형태 유지가 중요한 경우 60% 수준으로 유지한다.
graph TD
A[팔레트 적재 완료] --> B{적재물 상태 확인}
B -- 모서리 날카로움 --> C[코너 보드 부착]
B -- 정상 --> D[래핑 시작점 고정]
D --> E[하단부 3-5회 보강 래핑]
E --> F[나선형 상승 래핑 / 50% 오버랩]
F --> G[상단부 3회 보강 래핑]
G --> H[나선형 하강 래핑]
H --> I[필름 절단 및 끝단 점착]
I --> J[최종 결속 상태 및 바코드 가독성 검사]
J --> K[컨테이너 상차 대기]
| 비교 항목 |
스트레치 필름 |
수축 필름 (Shrink) |
스트래핑 (Strapping) |
| 작동 원리 |
물리적 인장 복원력 |
열에 의한 수축 |
플라스틱/철제 밴드 결속 |
| 보호 범위 |
전면 (먼지/습기 차단) |
전면 (완전 밀봉 가능) |
선 단위 결속 (보호 약함) |
| 설비 비용 |
저렴 (수동 가능) |
높음 (열 터널 필요) |
중간 (자동 밴딩기) |
| 의류 적합성 |
매우 높음 (열 손상 없음) |
낮음 (원단 변형 위험) |
중간 (박스 파손 위험) |
| 재활용성 |
높음 (LLDPE 단일 소재) |
중간 (복합 소재 가능성) |
높음 (PP/PET 밴드) |
- 한국 (KR): 주로 20μm 두께의 캐스트 필름을 선호하며, 수출용 컨테이너 적재 시 '5면 래핑(상단 포함)'을 기본으로 한다. 장력 설정 시 박스 찌그러짐에 매우 민감하여 코너 보드 사용률이 높다. 최근에는 친환경 트렌드에 따라 재생 원료가 30% 이상 포함된 PCR(Post-Consumer Recycled) 스트레치 필름 도입이 늘고 있다.
- 베트남 (VN): 고온다습한 기후로 인해 필름 간 점착(Cling)이 과도해지는 경향이 있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 편면 점착(One-side cling) 필름을 주로 사용하며, 창고 보관 시 필름이 녹아내리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직사광선을 피한다. 현지 작업자들은 필름을 아끼기 위해 연신을 과하게 하는 경향이 있어, 필름 파단 사고가 잦으므로 적정 연신율 교육이 필수적이다.
- 중국 (CN): 대규모 의류 OEM 공장에서는 링 타입(Ring Type) 고속 자동 래핑기를 운용한다. 연신율 500% 이상의 고성능 필름을 사용하여 필름 사용량을 극단적으로 줄이는 원가 절감 기술이 발달해 있다. 또한, 내수용 물류에서는 저가형 블로운(Blown) 필름을 사용하여 거친 환경에서의 천공 저항성을 확보하기도 한다.
- 현장 팁: 필름이 자꾸 끊어질 때는 롤의 측면(Edge)을 확인하라. 운송 중 롤 측면에 미세한 찍힘이 생기면 인장 시 그 지점에서 응력 집중으로 파단이 발생한다. 이 경우 롤의 양 끝단을 칼로 살짝 깎아내면 임시방편으로 사용 가능하다. 또한, 겨울철 정전기가 심할 때는 분무기로 팔레트 주변에 가볍게 물을 뿌려 습도를 조절하면 작업 효율이 올라간다.
- 팔레트 (Pallet): 목재(Wooden), 플라스틱(Plastic), 종이(Paper) 재질의 표준 적재판.
- 코너 보드 (Corner Board): 박스 모서리 보호 및 필름 장력 유지를 위한 'L'자형 종이 보강재.
- 수축 필름 (Shrink Film): 열을 가해 수축시키는 방식으로, 스트레치 필름과는 물리적 특성이 다름.
- VCI 필름 (VCI Film): 금속 부자재(지퍼, 스냅)의 부식을 방지하기 위한 방청 성분이 포함된 특수 필름.
- 카톤 박스 (Carton Box): 의류 완제품의 1차 외부 포장재로 스트레치 필름의 직접적인 보호 대상.
- LLDPE (Linear Low-Density Polyethylene): 스트레치 필름의 주원료로 유연성과 인장력이 우수한 고분자 물질.
- ISO 4915: 봉제 스티치 분류 표준으로, 패키징 시 스티치 부위의 압착 강도 설정 및 제품 보호 전략의 기준이 됨. 특히 504(오버록)와 같이 돌출된 스티치는 외부 마찰에 취약하므로 스트레치 필름의 보호가 필수적이다.